저그는 디자인상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건 맞습니다.

이점은 DK의 말에 동의합니다.

제때 째고 제때 병력 뽑고 마인쿨을 잘뽑아내고...

하지만 사람은 안드로이드 자동화로봇이 아닙니다.

실수를 전제하에 플레이하고 또 이 실수가 얼마나 적냐에 따라 실력도 판가름되죠.

하지만 이 실수가 어느정도까지 커버가 되냐는거엔 문제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프로게이머가 지뢰를 피하는 장면을 다소 보지만 대박 나는 경우도 다소 봅니다.

멘탈이 어쩌구 할 수 있지만

프로게이머 관점에서 대박이지 일반 저그 유저가 대박나는 규모는 아닙니다.

프로게이머 피지컬로 대박의 폭을 좀더 줄였다고도 보이는데, 그럼에도 경기가 뒤집힐 정도면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상당히 심각한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밸런스는 최상위 위주로 맞춰야 하는게 맞지만요.

결론은 저그는 모든걸 다 했을때 모든걸 다한 테란/프로토스 보다 좋게 설계 되있는 밸런스 구조입니다.

다만 프로게이머도 소화하기 힘들고 일반유저 입장에서는 그것이 매우 힘들다고 보이기 떄문에

체감상 저그가 약하다고 생각되는거 같네요.

성능은 저그가 제일좋으니 다른종족보다 기본기가 엄청좋고 게이머가 똘똘해야 잘 활용할 수 있다는거군요

ㄴ 그래서 탑급 저그는 항상 이슈가 되었죠 이승현 임재덕 김민철 등등..

전 어제 대충 15게임 했는데 저그한테 승률 다 헌납 했네요. ㅡㅡ;

저그가 실수할게 많고 그 실수가 타종족에비해 눈에 확확 뛰는게 있죠.

근데 실수 안해도 제일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경찰청창살청창살님 저는 이번시즌 내내 테란한테 승리한 횟수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듭니다.
승률 헌납이랑 비교가 안되죠

그런가여..? 저는 군심으로 스타2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설계가 부족한점이 많은게 저그라고 생각했는데
방어의 종족이라는 별칭과는 상반되게 방어시설이 가장 열악하고 회전력의 종족이라고 불리웟지만 펌핑좀만 삑나거나 여왕견제 받으면면 힐받는 반응로 다수병영 회전력에 밀리고있는게 현실이고 건물사이 소형유닛이 통과하지 못하게된것과 해병상항 광전사상향 저글링하향으로 극초반 날빌이나 견제의 폭이 훨씬 좁아졋는데 자날때는 이걸 십사기 감염충으로 이런 단점을 커버치고도 남앗지만 군심오면서 타종의 초반선택지는 더욱더 늘어낫는데 저그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약화됫으니 이게 뭔 상황인가 싶네요

ㄴ심지어 지뢰로 인해 저글링 돌리기도 힘들어지지 않았나요..?

아 그것도 잇네요 건물심시티 강화로 토스전 저글링돌리기가 굉장히 까다로워졋고

테란전엔 저그가 자원력이 압도적으로 우세해야 쏟아붓는식의 견제가 가능합니다.

터렛두세개+지뢰만잇어도 뮤탈은 접근조차 못하고 링돌리기도 리페어벙커+마인에 무의미하죠

행요박히는순간부터 저글링은 그냥 대주는거나 다름없구요.

저그가 디자인상으론 완벽할지 모르겟으나 실상은 그게 아닌거같네요

속칭 "입스타" 를 전부실현하는 탑급저그가 나오질않아서 아직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