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통계교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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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31 10:24:40 KST | 조회 | 98 |
제목 |
먹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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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까지는 개념인들이 많음
'나 이거 먹었다~' 하고 자랑하는 정도라.
진짜 개간년들은 행사같은 곳에 갔을 때, 가뜩이나 없는 남자들은 존나 개고생하면서 짐 옮기는데도 먼저 버스에 올라타서 수다만 떨고 고맙다는 말조차 없는 년들임
아니 여자들한테 일시키는 건 별로 나도 안 좋아하니까 상관없는데, 최소한 고맙다, 수고했다는 말 정도는 해줘야 정상 아닌가?
존나 한겨울에 행사 있을 때도, 밖에서 행사가 벌어져서(고기 먹는-_-) 짐 옮기고 난 뒤에 추워서 덜덜 떨고 있는데, 따뜻한 곳에서 쉬다가 나와가지고 '고기 아직 안 구워졌어요?' 이러더라
와 진짜 멘붕와서 진짜. 울컥해서 '야, 이 추운날 애들 고생했는데 고맙다는 말조차 없냐?' 라고 하니까 그제야 고맙다고 하더라
생각이 없는건지 아니면 배려도 없는건지. 이 추운날 고생하고 있는거 뻔히 보면서 보자마자 첫마디가 고기 드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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