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모두 스페인어 써요?

는 fc서울

? 브라질은 포르투갈어고 나머지는 스페인어

브라질은 폴투갈어

남미는 브라질 빼고 전부 스페인어라고 보면되요 브라질만 포루투칼어
그 무슨 교황청에서 정했다고 햇는데 가물가물해서 기억안남

토르데시야스 조약

교황이 그은 바다 국경선

15세기 후반, 탐험 지역들에 대한 소유권 분쟁을 해결할 목적으로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이 에스파냐의 북서부 토르데시야스에서 협정을 맺었다. 바로 토르데시야스 조약(Treaty of Tordesillas, 1494. 6. 7)으로, 포르투갈과 에스파냐의 세력 확장 범위, 즉 바다의 국경선을 정한 조약이다. 이 조약에 따르면 포르투갈은 대서양을 통하여 아시아 및 동인도 제도로 진출할 수 있었고, 에스파냐는 아메리카 대륙 쪽(서쪽)으로 진출해야만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토르데시야스 조약 - 교황이 그은 바다 국경선 (대단한 바다여행, 2009.12.1, 푸른길)

이 조약은 에스파냐의 지원을 받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귀국한 즉시 로마 교황 알렉산드르 6세에게 새로 발견한 지역, 즉 아메리카와 그 서쪽 모두가 에스파냐 영토임을 인정해 달라고 요청한 데서 비롯되었다. 그리하여 교황은 카보베르데 제도(당시 프랑스 국왕 개인 소유)에서 서쪽으로 100레구아(약 480㎞) 떨어진 지점에 경계선을 긋고 서쪽 지역은 에스파냐가, 동쪽 지역은 포르투갈이 차지하게 했다(1493). 하지만 포르투갈의 주앙 2세는 포르투갈의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이 교황 칙령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였다.

양국은 1년쯤 협의를 거쳐 경계선을 370레구아(약 1,500㎞) 떨어진 지점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하였고, 1506년에는 교황 율리우스 2세도 변경 사실을 재가하였다. 유럽의 다른 열강들은 이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두 나라의 압력에 힘을 발휘할 수 없었다. 이 새로운 경계선에 의해, 포르투갈은 1500년 카브랄이 브라질 연안을 발견하였을 때 그 영유권을 주장할 수 있었다. 이후 몇 세기 동안 진행된 경계선 서쪽 지역 탐험은 포르투갈이 남아메리카 내륙의 광대한 지역에 대하여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확고한 토대가 되어, 오늘날 브라질은 남미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쓰는 나라가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토르데시야스 조약 - 교황이 그은 바다 국경선 (대단한 바다여행, 2009.12.1, 푸른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