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앗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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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07 23:01:44 KST | 조회 | 313 |
제목 |
WCS 변경이후에 안좋은 소식만 들리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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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창단 말고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식이 다 흉흉하네요..
WCS 바뀌고 나서
해외대회도 줄고 국내대회도 줄고 상금 규모도 줄고..
여기저기서 은퇴소식이 들리고...
NS호서도 해체가 되었고..
무엇보다 스2 아마추어층이 거의 없다는게 절망적이네요..
지금 초,중,고딩이야 다 롤만할테니...
이런 상황인데도 국내 스2판을 오히려 줄인 블리자드는 제정신이긴 할까요?
WCS 라고 그럴싸하게 보여놓고 실제로는 상금 규모도 크지도 않고, 대회 수는 오히려 줄어들고..
프로 씬이 점점 축소가 되는 마당인데 어떤 아마추어가 프로가 될려고 할까요?
차라리 지금이라도 롤을 연습해서 롤게이머로 데뷔하는게 훨씬 낫죠.
판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아마추어가 저절로 생겨나는걸 바라는것 자체가 어불성설.
블리자드가 나서서 대회도 늘리고(단기 토너먼트 대회라든지) 홍보도 더 해야할 판에. 전혀 아무 미동도 없음.
고작해야 강남 스튜디오에 와서 피자 한번 쏘는게 전부임.
스2를 즐기는 유저들만 전전긍긍하고 있으니..
이렇게 제작사 대신에 유저들이 걱정해주는 게임은 스2가 유일할듯.
블리자드만 생각하면 정말 열불이 납니다.
테저 밸런스도 개판인데 밸런스 디자이너라는 놈은 테저전은 이상없다고 헛소리나 지껄이지를 않나..
냉정하게 말해서 이거 WCS 고치지 않으면 점점 프로게이머가 줄어들면서 아마추어에서 올라오지는 않고 결국엔 스2판 자체가 고사당해버릴겁니다. 당연히 대회수도 점점 줄어들고 말겠죠.
지금 당장도 챌린지리그나 프리미어리그 못올라온 선수들은 3개월 이상을 손빨고 기다리고 있어야 됩니다. 그 사이에 다른 대회가 있는것도 아니고..
내년이라도 블리자드는 WCS 없애버리고, 그냥 연말에 거대한 상금을 걸고 겨루는 스2 천하제일 대회(블리즈컨)를 만들고 다른 대회는 자율에 맡겼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억지스러운 간섭이 자신의 게임을 되려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블리자드는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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