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스2가 점점 돌이키기 힘든 방향으로 치닫는 느낌

저그 유저라 그런지 몰라도

 

온갖 대회에서 저그는 종적을 감추고

 

그럼에도 밸런스 맞추는 놈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듯 하고

 

잘돌아가는 wcs체제에 똥칠해서 말아먹고

 

MLG에선 아예 스2 빼겠다고 얘기나오고...

 

점점 시간이 갈 수록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느낌

 

 

 

 

개발은잘했는데 운영이 x망

남은시간이 얼마 안남은듯

사실 WCS 체제 직전까지만 해도 그리 큰 불운이 없었던걸 생각하면

이건 사실상 WCS체제의 병맛성이 한 9할은 먹는듯

WCS가 신의 한수.

ㄴ어차피 이게 일종의 로그함수 그래프라서

뺏기긴 하지만 어느 임계점으로 가면 어느정도 수그러드는 수순이었어요.

왜냐면 고정층은 남으므로

이미 WCS 새 시스템 도입 전부터 라이엇 LoL 한테 자리를 거진 다 뺏기고 있던 상황이였는데

블자가 WCS 뻘짓으로 화룡정점을 찍어줌.

하루아침에 대회자체가 WCS 예선전으로 격하가 됫버린 MLG는 얼씨구나 하고 발 빼고

기타 중소 대회들이 블리자드에 행정에 따라 대회가 미뤄지거나 없어지는 상황이 초례

걍 블자가 나서서 이것저것 하려다가 과거 영광만 쫒다가 망.

이미 이스포츠 스팟라잇은 롤과 도타쪽으로 훅 넘어갔죠.

롤이 전세계 게임 점유율 1위 차지한지 오래 된 터라

블리자드와는 다르게 후발주자인걸 인지하고 이스포츠에 공격적인 공세를 한 결과

블자 털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