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노열 : - 땅거미 지뢰의 밸런스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 자유의 날개에서는 테란이 불쌍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땅거미 지뢰를 주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저그가 꼼꼼히만 플레이를 한다면 밸런스가 잘 맞을 것 같다.
이승현 : “솔직히 그 정도로 저그가 좋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 다른 종족이 많이 좋아져서 조금 ‘징징’ 거리는 것 같은데요. 분명 어렵기는 하지만, 충분히 저그도 이길 수 있다고 봐요. 사실 자유의 날개 막바지에 저그가 조금 사기였는데, 저그 유저들이 그때를 떠올리다 보니까 지금 상황을 좋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김민철 : - 최근에 저그가 좋지 못한데 밸런스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은 없는지
자꾸 지다 보니까 밸런스 문제인 것 같기도 했지만, 다시 생각을 해보니 맵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맵들이 테란전에 좀 까다로운 요소가 많다. 예를 들면 스타리그에 사용된 새로운 맵들도 그렇고, 우주정거장도 거리가 가깝다 보니 테란의 압박이 버티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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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는 충분히 할만한 종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