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성없고 주제의식없고 창의성없는 작가들이 돈 잘버는법

여행을 간다

사진을 그럴싸하게 찍는데

재질좋고 생김새좋은 책에

사진을올린다. (정작 그사진은 프로들이찍는 사진에비해 형편없음)

그리고 "남들에게 가장 쉽게 공감받을수있는 걸 목적으로한 글"을 사진과함께 책에 구성해논다.

예를들어 여행에세이마냥

사진 올려놓고 감성적이고 누구에게나 쉽게 공감받을글을 올려논다

그럼 그걸읽는 사람은 예쁜사진과함께 감성적이고 쉽게 공감받는 글을 잃는다.

그리고 지적 허영심에 취한다. (이런글은 누구나쓸수있지.)

이게 독창성없고 주제의식없고 창의성없는 쓰레기작가들이 돈을 잘버는방법이지

이런 상업적인 판본들이 무더기로 서점에 나오게되면

주옥같은 작품은 쉽게 묻히고

우리나라 전체 문학수준을떨어뜨리는 결과를 몰고오지 ㅇㅇ

진정한 작가는 남들과 다른생각 남들과다른 독창성 남들과다른 훌륭한 발상력이 기본이되어야한다고생각한다.

역사적으로 훌륭하게 남은 작품들이 대부분그렇지 1984 멋진신세계같은 고전들말야 ㅇㅇ

내가 이래서 여행에세이나 수필을 싫어한다. 독창성 창의성없는작가들이 상업적으로 팔아먹기위해쓴글이지만

물론 읽는사람은 다른사람의 생각에서도배울게있겟지라고 생각할거다

물론 글쓴이가 쉽게 공감받는걸 노리고쓴 쓰레기같은 독창성없는 글이니까

이런쓰레기들이 서점에널렸는데 이런 저조한작품을읽고 지적허영심에쩔은 수준낮은 독자가많다는게문제지

안네의일기같은 수필은 시대적상황도그렇고 어린소녀의 심정이 상황과너무맞물려서 독창적이라할수있지

그런게 통할만큼 우리나라의 수준이 낮다는 것도 있겠지.
왜냐면 조금만 진지한거 읽으면 '오글거린다'라는 표현을 쓰면서 배척하기 시작하니까.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수준이 올라감. 명작은 그냥 내비둬도 재발견됨. 좋은 건 다들 아니까.

진지한거에도 수준이있어야지 저급한수준더러 오글거린다고하면 문제없다

닉변중독자 // 그 저급함과 진지함의 수준이란게 어떤 식으로 결정이 됨? 수필도 수준이 있는 수필이 있음. 단순한 것에서 색다른 시각을 찾아내는게 문학임.

말 자체에 공감하지 않는 건 아님. 그러나 지금 풍토는, 그게 진지한 수준이든 저급한 수준이든 무조건 오글거린다고 싸잡아 비난하는 시대임. 최소한 그 기반은 만들어줘야지.
요즘 문인들이 붓 꺾고 펜 꺾는다는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