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기적의수학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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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28 12:24:45 KST | 조회 | 445 |
제목 |
현직 게이머도 무료화가 답이라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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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훈=스타2가 흥하려면 군단의 심장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래더 시스템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즐기는 게임을 할 수가 없다. 다들 하는 얘기지만 피시방에서 스타2를 하는 유저들이 거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지금 ‘자유의 날개’는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게임이 됐다. 거기에 무료 게임들도 많은데 가격까지 비싼 것도 문제였다. 얼마 전에 엄청 싸지긴 했지만. 스타2가 흥하려면 군단의 심장에서는 채널도 많아지고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으면 좋겠다. 그래도 군단의 심장은 기대가 되긴 한다. 자유의 날개는 스타1으로 치면 오리지널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 김택용=나도 같은 생각이다. 게임의 접근성이 어려운 것 같다. 요새는 무료 게임이어야 사람들이 더 많이 하는데 유료에다가 이메일 가입도 해야 하고, 나도 처음에 클라이언트 받는 것부터 해서 힘들게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 13일에 서울에서 군단의 심장을 테마로 한 커뮤니티 파티가 열린다.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하던데 혹시 거기에 오나?
▶ 김택용=난 예전에 버려졌다. 실력이 안 되니까 어쩔 수 없다.
▶ 정명훈=가보면 좋을 것 같긴 한데 불러줄 것 같지 않다. 그리고 팀에서 그런 데 가지 말고 연습이나 하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 파티에 가고 싶은 것보단 하루 빨리 실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 정명훈=스타2를 무료 게임으로 돌렸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게 하되, 래더를 하고 싶으면 그 때부터 돈을 내는 시스템으로 했으면 어떨까 싶다. 정말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그렇게 해야 스타2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거고 게임의 인기도 올라갈 수 있다. 우리(프로게이머) 입장에서도 더 좋고. 솔직히 게임이 인기가 없으니까 우리들도 힘이 안 난다.
정명훈,김택용 포모스 라이브 인터뷰인데
현직 게이머들도 저렇게 생각하는데 왜캐 거품물고 달려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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