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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yric-ia
작성일 2013-08-30 14:08:25 KST 조회 150
제목
현 스투판을 보면서 드는 생각ㅠ

우선 한국인들 심리가 돈내고 게임하기는 일단 싫어하고 보는 주의라서

어지간히 관심 없으면 시작 안하는데 초기부터 사람들이 불곰 사기네 뭐가 사기네 하면서

밸런스가 망가졌다고 생각하니까 아 스투 스1에 비해서 밸런스도 안맞고 그럼 완성도도 낮겠네

하니까 더더욱 일단 손 떼고 본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가면 갈수록 DK의 패치 방향도 그렇고, 난전 유도하는 게임 양상이 심해지는데

이러면 손가락빨을 어~~~ㅁ청나게 많이 받는단 말이지요. 특히 저그

기본적으로 요구되는게 테란은 산개컨(요새는 지뢰때문에 많이 줄었다고는 해도), 저그는 뭐 말할것도 없고

토스는 좀 덜하지만 마법유닛들 살리면서 잘 사용하는거? 이러다보니 진입장벽이 올라가게 되어서

이제는 한번 해보고 싶기는 한데 어려우니까 그냥 관두고

캠페인이나 깨다 접근성도 좋은 롤이나 하러가자 하는 인식이 박히게 되고.

 

온겜넷을 보면서도 느낀 생각이. 온겜에서 시청률을 너무 중시하다보니

마치 워3 리그를 온겜이 손 뗐던 때가 생각나게 되네요.

워3 리그의 수요도 시청률도 '나름' 좋았지만, 스1이 너무 압도적이다보니,

차라리 스1 몰아주기하는게 방송국 입장에서 돈이 더 나오겠더라 하면서 포기했다는 인식이 좀 있는데

(제가 그당시에 어려서 엔하위키의 글을 보고 들었던 생각입니다)

이번에 GSL 방송 포기한것도 그런게 아닌가 하네요. 롤은 유료관중 도입해서도 흥하는데

상징성이 있는 스타리그야 뭐 포기하기는 그렇더라도 굳이 우리가 하는 리그도 아닌데 그거 할 바에는

롤챔스 몰아주고 말지 ㅎ 하는 생각?

 

이렇게 되면 컨텐츠의 다양화를 꾀하려고 해야 하는게 바람직한데도 스투 유저층이나 팬덤이나 너무 얇다보니

스투리그의 시청률 내지는 직관률이 '상대적으로' 믿음직스럽지 못해서 던지고.

게임 방송국 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사에서는 도저히 해서는 안되는(사실 그러지 말기를 바라는)

우리도 잘 아는 '선택과 집중'이 일어났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리그흥행에 대한 홍보 이런 것들을 충분히 자기들도 신경써서 여러가지 해봤겠지만 그래도

편하게 돈 벌수 있는 롤을 선택하고 거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온겜에 대한 슬픈 감정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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