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수 없다면 피할수 있을때까지 피해라

내가 군시절 고참한테 들었던 최고의 명언

군대가서 어떡할지 생각하지말고 

공익으로 빠지거나 하다못해 편한보직으로 어떡하면

빠질수 있을지 생각을 하셈

오 멋잇다

그말은 그말을한 본인을포함해서 군대간사람은 다 루저라는 패배자마인드네요

이상한 부대네요... 우린 '어짜피 할거 병신은 되지말아라'였는데...

난 내 주위에서 군대간다고하면 어떡해든 특기병으로 가라고함.. 일반 보병으로가는건 정말 너무 힘듬

근데 특기병으로 가봐야 전역할때까지 병장달았는데도 업무에 시달리느니 그냥 땅개로가서 상말때까지 좀 고생해도 말년에 편하게 지내는게 낫지않을까요

토스플레긔// 물론 한창 일해야되는 애들한테야 그렇게 말하죠..ㅋㅋ

전 제대한지 한참 되었는데도 그생각은 맞는거같은데... 행정병으로 갔으면 말출 3일 놔두고도 야간에 인사행정 처리하고있었을듯..... 전 병장때부턴 거의 부대 안에선 한게없는데 'ㅁ';;; 행정관이랑도 친해서 행정관이 저 데리고 여기저기 털러다녔음... 따라다니기만하면 되니까 작업같은거 안해도되고.... 병장이라 아무도 못건드리고.... 행정관이 옆에있으니 하사들도 입닥치고있어야되고 졸라 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