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스카이거 미션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싶다

포럼 보다가 군심 캠페인 까는 글 구경하고 왔는데 딴 건 몰라도 제루스랑 스카이거는 진짜 어떻게 쉴드쳐 줄 수가 없습니다. 원시저그야 스토리 내부 언급을 무시해서라도 젤나가의 저그 실험 중 갈라져 나왔다라고 해도 말이 안되지만 MMO 준비중이었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이해는 해 볼 수 있겠는데 스카이거는 진짜 무슨 생각을 하고 스토리를 짜고 시네마틱을 만든거지?

멧젠이랑 킨드래건이랑 서로 합체하다 emp나 맞았으면 좋겠음

스투코프라니 우리가 어찌 알았겠는가

아니 진짜 미션 구성도 꼭 그런 드래곤볼 식으로 짤 필요가 있었으며 시네마틱도 제라툴때 나왔던 드래곤볼 쿵푸파이팅을 할 필요가 있었나? 듀란이라는 떡밥을 진짜 그따위로밖에 써먹을 방법이 없었으며 스투코프 유전자 조작은 왜 또 뜬금없이...아이고씨1ㅏㄹ

스카이거 파트에 해당하는 부분이 제가 예고영상 보면서 제일 기대했던 부분이라 배신감도 배가됐던것 같습니다. 플레이할땐 담담했는데 곱씹어보니까 진짜 짜증나네요
어짜피 공유땜에 어찌됐건 군심은 사둘생각이었지만..시1..아오

공허의 유산으로 스토리가 끝나야 되니까 떡밥을 급하게 처리한 느낌.

아몬을 때려 죽이자! 로 몰빵하려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