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망했다고 지랄하는 어그로종자도 문제지만

 

그 반대선을 달리는 사람도 문제가 있음.

 

 

은퇴한 선수가 아프리카를 하던 트위치를 하던 공사판에 가던 공부를 하던

커피숍에서 바리스타를 하던 본인 결정이고 본인 마음인데

 

"스타크래프트 2" 를 떠난게 무슨 중죄라도 된다고,

선수 개개인의 커리어를 "거품" 이라느니 "쓰레기" 같은 말을 써가면서 깎아내려야함?

 

사실 김원기때야, 김원기선수가 직접 "스타2는 재미가 없다" 라고 했던게

어느정도 논란이 되긴 했었죠. 하지만 그래도 깔 필요는 없었는데....

이젠 그냥 은퇴만해도 까이니....

게시판에 "롤 유저들 목을 자르고싶다" 같은 헛소리가
동조를 받는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거의 뭐... 수준이...

시니컬한것도 정도껏...
지금도 실검에 오를정도의 선수보고 거품?ㄱㅅㄹㅈ

김원기는 까일만했는데 별로 안까였지

과유불급... 언제나 지나치면 까던 빠던 문제임..

맞는 말도 있는데 그 반대라는 선이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습니다
+_+>긁적 망겜의 반대선상은 망겜이라고 하는걸 싫어하는 유저 즉 반대하는 사람측인데
선수한테 쓰레기란 단어를 쓴다는거에 약간 알쏭 달쏭합니다

그건 반대측이라고 보긴 좀 힘든 부분이 있네요

혹시나 싶어 말하지만 나는 그런 취지로 쓴거 아님
스2를 떠나든 말든 그에 관계없이 평소에도 거품이라고 해왔음.
그리고 김택용은 수년전부터 거품소리 들어왔을터인데; 깎아내리는게 아니라 스타성에 비해 기대미만의 성적을 보이니 그런 멸칭이 붙었던거 아님?

떠나는 이에게 입에 발린 소리를 해줘야 된다는 말씀이시라면 그게 되려 동정하는거 같아서 시르네영. 그게 오히려 선수의 가치를 깎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