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gsl 시즌1이 1월 22일에 시작해서 3월 9일에 끝났네요

wcs 프리미어 리그 시즌1은 4월 4일에 시작했구요

 

1월 말에 시작해도 약 한 달간, 최소 4주간의 기간이 주어집니다

 

3일에 걸쳐 개최될 시즌 파이널 일정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단 거죠

GSL 2013년 시즌1은 시즌 파이널이 빠지죠.

그 사이 열리는 해외대회 조정도 해야되고
일정 짜기 자체가 쉬운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는 시즌파이널이 들어갈 일정을 포함시키면 님이 생각하는것보다 빠르게 중계를 해야 스케줄이 맞아요.

치즈퐁듀// 그러니까 시즌 파이널 일정을 개최할 충분한 시간적 여력이 있다는 겁니다. 1월 말에 개최하더라두요.

시즌파이널로 소요되는 시간을 대략 3주로 봐야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3주 땅기면 1월초에 시작해야 스케줄이 대충 맞죠.

어떻게 그렇게 되죠? 시즌 파이널 일정은 3일에 불과한데 1월 말에 개최된 이번 gsl과 프리미어 리그 시즌1 사이에 약 한달간 갭이 존재하잖습니까. 그 기간을 활용하면 되죠

참고로, 그때도 한번 말이 나왔던건데, 그때 스케줄짜다가 엄청 쪼아서 스케줄 앞땡겨 처리했다고 한번 말했었죠.

그걸 단지 한 방송사에서 타 게임을 해야하기때문에 전체 일정을 그렇게 조절해야한다라... 과연 블리자드야 그렇다쳐도, 다른회사들이 다 이해해줄까요?

시즌파이널에 그랜드파이널도 있을텐데 음.....

올해 마지막wcs라서

프리미어 리그 시즌1이 끝난 후 불과 1주일 후에 시즌 파이널이 개최되었습니다. 3일만에 끝났구요. 프리미어 리그 시즌1이 6월 1일에 끝났는데 6월 7일에 시파가 열렸죠

오케잉요잉님... 님은 지금 계속 온게임넷만 보고 말하니 그러는겁니다.

다른나라에서는 이동안하고, 연습안하고, 요이 땅하고 오는줄 아십니까?

보통 이동에 1주일, 대회에 1주일, 다시 이동에 1주일이기에 최소 3주는 잡고 준비합니다.

단 2~3일 스케줄이여도 드는 시간은 빡빡하게 땅겨도 2주는 줘야하고 보통은 3주의 시간을 줘 왔죠.

그것도 '시즌 파이널이 같은날자 / 같은주에 묶일경우'이고, 지금 님이 최초 제시대로면 다른나라 스케줄까지 다 조정해야한다니까요? WCS 시즌 파이널이 한국 한군데에서만 참가하나요?

실제로 시즌1때는 방송중에도 방송일정이 시즌1은 빡빡하게 짜졌다고 말했었고, 님 말대로면 지금 다른방송사에서 똥싼거때문에 그 빡빡한 스케줄을 다시해야한다는거를 다시 하라는겁니다.

님 생각처럼 녹녹한게 아니에요.

일정 소화가 가능한데 왜 가능하지 않은 것처럼 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결코 무리가 아닙니다. 충분히 가능한 문제를 절대 불가능하다는 식으로 말하시니 이런 대꾸를 할 수밖에 없는 거죠. 애초에 반드시 온겜 스타리그부터 하라는 법도 없구요. 이 점도 충분히 타협될 수도 있는 문젭니다

이상론은 이상론일뿐, 현실에선 지금 온게임넷이 시즌1 중계는 어려울뿐더러, 시즌1 포기한다고 시즌2도 중계를 꼭 할수있다라는 보장도 없는상황입니다. 게다가 스타2 팀리그를 개최할거기때문에 그에 따라 개인리그를 포기한다는 선언한다는거에 명분도 살고요.(다양한 종목확대라는 미명하에 말이죠.)

그만큼 스타2가 입지가 줄어들었고, 온게임넷도 스타2를 좋게 평가하지않는다는점을 인정해야죠.

녹녹하지 않은 건 맞지만 그게 불가능하단 말은 아닙니다. 가능한 문제를 불가능하다고 단정짓는 건 분명 섣부른 일임은 분명하죠

오케이요잉님. 님 말대로 단순 '한국에서만 하는 대회'면 가능합니다.

근데 이건 다른대륙들도 참가하는 시즌파이널을 전제로 하는 대회입니다.

그래서 불가능하다는겁니다.

누누이 말했지만 저도 온겜이 포기할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가능성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하는 거고, 아예 불가능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니 하는 대꾸인 거죠

올해 가능했는데 그게 어떻게 불가능이 되나요. 녹녹하지 않다고, 빡빡하다고 그게 불가능인가요? 제가 앞서 말씀드렸지만 이건 가능성의 문제이지 확정의 문제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느 쪽이 더 가능성이 크냐고 물으신다면 저도 온겜이 포기할 가능성을 더 높게 치겠습니다. 이건 아래에 쓴 게시글에서도 말씀드린 사항이구요. 하지만 이게 확정된 문제는 결코 아니란 거죠

아예 불가능한게 맞죠. 일정이 20일선에서가 아니라 그 전에 시작 되야 하니까요. 시즌파이널이라는 추가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아예 자료 제시하면서 이야기해드릴까요? WCS에 드는시간, 일정같은거? 실제로 1월이면 WCS 그랜드파이널까지 대략 9달정도의 시간도 안남게 됩니다.

블리즈컨에서 그랜드 파이널하니깐 올해 기준했을때 11월 초이고, 1월 말이라는건 9달 하고 보름정도 시간이 남는군요. WCS 1회당 2달 약간 넘는 기간들이 필요하고(전에 계산하니 1회당 , WCS간 약간의 쉬는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최소 9달이 필요한건 맞죠. 근데 언제까지나 최소고, 이 스케줄에 의거할 경우, 단 한번의 중계 스케줄이 벗어나선 안되고, 변수가 있어선 안된다는 문제점이 생기죠.

보통 이런거할때, 최소 2주, 보통은 1달의 여유시간을 써야하는데, 이번 2013 WCS 시즌1이 그 여유를 먹었었습니다.

그걸 예외로 치고 했던건데, 이번에도 그걸 강요하시는게 되는데, 그렇게 될 경우, 연간 어떤변수가 들어왔다치면 전체 일정을 다시 조절해야하는 위험성이 생기죠.

그게 정당한이유가 있다면몰라도, 타대회 때문에 시간이 밀려야하는케이스입니다.

과연 조절해야할까요?

덧붙이면, 시즌파이널을 걸치고 블리즈컨으로 가야하기때문에 블리즈컨 1~2주전에 시즌파이널은 마무리되야하고, 실제로는 9달 보름이 아니라 9달 1주정도 남는다고 봐야 합니다.

혹시 이 일정에서 제가 잘못계산한게있다면 근거를 제시하며 답변해주세요.

또 하나 덧붙이면, 넥슨에서 제시한 자료대로면 1월 말에 끝난다치면, 실제 WCS 시작은 1월이 아니라 2월에 시작되야 맞는겁니다.(1월 말은 27일인가에 설날주까지낍니다.)

님 생각보다 일정은 쉽지가 않아요. 설마 개막전을 설날에 하자는 이상한 마인드를 갖진 않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