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WCS 1시즌당 필요한 기간은

최소 2달 1주~ 2달 2주입니다.

 

(WCS 1시즌 = 4/4개막, WCS 시즌2 = 6/18 개막, WCS 시즌3 = 8/28 개막)

 

심지어는 지난 GSL 2013년 최후때도 1월 말에 개막은 했지만, 그때 엄청 날림으로(....) 진행해서 단 5준가 6주만에 결승을 치루는 기염을 토했죠.(설날까지 주말에 몰려서 가능했던 이야기...)

 

 

 

근데 이번년도 설은 주중에 차지하고있어서 한주 딜레이에, 날림이 아닌이상 위 주기를 따라간다치면 최소한 1월 중순엔 리그 시작해야 빠듯하게 리그가 맞춰집니다.

 

 

 

애초에 계속 온게임넷이 못할꺼다라는 말을 하는지 이해 못하시는분이 있는데, 온게임넷은 온게임넷 방식을 유지하는한, 2달 2주는 불가피하며, 그 경우 블리즈컨까지 감안해도 1월 중순엔 시작해야 맞아요.

 

이 근거를 깨지 못하는한, 결국은 온게임넷의 시즌1 개최못할뿐더러, 도타에도 지속적으로 리그 한다치면, 더더욱 개인리그는 불가능해집니다. 그 점은 이해하고 되니 마니를 말해야 맞는거같네요.

 

참고로, 현재 나와있는 도타2 스케줄대로면 스타2를 온게임넷에서 중계한다쳐도, 2월 초에나 가능합니다.

 

(1월 마지막주가 설날주, 주중주임. 이날 개막식한다는건 '나 망할께요 ㅋ'라는말의 우회적 표현)

 

 

 

 

 

혹시 모르죠. 온게임넷이 도타리그를 마지막에 왕창 몰아서 해내서 1월 중순에는 마무리했다면요.

 

근데 그 가능성도 그리 높아보이지 않다는게 현실입니다.

 

 

이렇게 하면서까지 롤게임넷이 WCS를 해야할 이유도 없고 하고싶지도 않겟죠

ㄴ 저도 그리 생각함. 방송주기로따져도 최소 2달가량의 시간을 소요한다는 말이 되는데, 그 시간을 시즌2가서라도 롤게임넷이 낼 수 있을지도 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