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르노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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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02 12:48:24 KST | 조회 | 157 |
제목 |
최연성 인터뷰는 뭐라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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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DK처럼 밸런스 디자이너 입장으로서 생각해보자면 일단 스1 프로토스의 그 감동과 재미를 위해 다른 선수들이 개고생을 했던거랑 프로게이머는 말 그대로 선수지 연기하는 배우가 아니라는 점 (생계가 걸림), 그리고 밸런스에 대한 모든 욕을 DK가 먹는다는 점, 결정적으로 비상사테, 무감타 시즌이 빠른 밸런스 패치가 없었기에 일어났다는걸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긴 함 지금도 지뢰 때문에 몇달을 욕먹는데
다만, 실제로 그렇게 계속 고쳐서 50~55%가 나온다면 좋겠지만 일명 와우식 패치고 DK가 체제의 다양성에 의미를 안 둔다는 점은 확실히 문제라고 생각함. 최연성이 말하는 끝나지 않는 베타테스트도 결국 계속 맞춰지지 않기 때문에 패치가 계속 되는 것이고 '우승자는 DK가 만든다'도 짝지라인들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고.
사족으로 최연성의 인터뷰가 기존 스타2에 대한 비판과는 색다른 지적이라는게 흥미롭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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