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도 스타2에 대해서 스1유저에게 많이 물어봤는데,,,

물론 dc스꼴들 말고요,,,, 스타2가 왜 현재 롤같은 흥겜이 되지 못한거 같냐? 왜 안하냐?

물어보면  하나같이 하는 말이   "그냥,,,,"   "모르겠음"   "딴사람들이 다 롤하니"  임,,

근데 한가지 확실하게 말하는건  롤은 진짜 한국에 진입타이밍에 개쩔었다는 거임

스타1이  스타2와 싸우면서 서로화합하지 못하고 스타2에 대한 온갖 악평과 싸움질 때문에

스타1유저라면 스2로 건너가지 않는건 당연시되고  스2노잼 분위기가 이미 형성된 상태에서

스타1이 강제적으로 스타2처럼 넘어간거 처럼 되버리고,,,

국민겜이였던 스1이 스타2,스타1으로 갈라지고 스타1도 끝물을 맞이하면서 쓰러지고

당시에 한국에 나올려고 했던 야심작들은 모두 차례대로 망하고

도타는 출시도 안한 상태에서

이틈을 기가막히게 비집고 들어온것이 롤이였고 당시에 유일하게 할만한 게임 인식이 컸다는

의견이 많음

스1 그때는 퇴물인데

그냥 단순히 쉽게봐서 양산형 게임 사형선고 내리는 타이밍 혹은 그런 계기가된거

ㄴ그러니까 스1도 끝물이여서 끝을 보는 중인데 스타2로 도무지 자연스레 넘어가지 않으면서
국민겜 야심작 후보들은 다 망하고 잘해야 중박 치던 시기

ㄴ이스포츠 적으로도 게임으로도 스1은 절대 국민겜 그딴건 절대 아니였음
07이후로는 계속 하강상태니

한마디로 타이밍을 지독하게 나쁘게 잡은거

걍 공짜게임이 아니니까 안하는거임

ㄴ디아3가 한국에서 겁나 팔렸는뎁쇼

글쎄요 롤의 타이밍이 흥행의 원인일까요? (물론 긍정적인 요인 중 하나일 수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디아3를 보세요. 롤의 점유율 1위를 순식간에 빼앗고 40% 찍던 게임이 나온지 3달도 안되서 어떻게 됐습니까? 게임이 재미없고 관리가 약간 안되니까 그 많던 사람 순식간에 다 빠져나갔죠
롤은 흥할만한 게임이니까 흥하는 겁니다. 타이밍이 어떻고 주위에 사람들이 하니까 휩쓸려서 하는거고 어쩌고 저쩌고는 부차적이고 일단 재밌다는게 제1 요인이죠

스타2로 자연스레 흘러가지 않았다는 것도 동의하지 않는게
자날은 40만장 이상 팔렸어요(이게 적다고 말하신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GSL도 오픈시즌 1, 2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흥했고요. 초기 반응은 스타2 게임이든 스타2로 이뤄지는 e스포츠던 폭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폭발력을 이어가지 못했죠

디아는 스타1에비해 평균연령대가 높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