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과맛참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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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06 20:31:03 KST | 조회 | 258 |
제목 |
역사의 순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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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재제 당할 시기 즉, 대여점 만들기 직전에 생긴 사건
일본만화가 대량으로 국내에 유입됨.
특히 드래곤볼이나 슬램덩크는 당시 만화잡지에서 그 만화 실을려고 멀쩡한 만화도 자르고 난리났음.
그리고 그 후 대여점 크리로 만화시장이 완전히 가라앉고 현재 열혈강호작가는 한달에 버는돈 작업실비 내고 어시비 내면 남는거 없다캄.
사실 만화의 날 만들어봐야 좀 이름있으신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이미 그분들은 만화에서 손 땐지 오래고 교육만화를 그리고 있음. 교육만화는 해외에서 팔릴정도로 '유일하게' 그것만 잘되고 있음. 왜냐면 청소년층이 안보고 유아층이나 초등학생층이 주 독자라서 대여점 이용률이 심하게 떨어지고 부모님들이 교육만화라고 사주기 때문! 같은이유로 코믹 메이플스토리도 비슷한 사례에 해당됨.
게임상황은 사실상 롤이 등장하기 전까지도 좀 숨통 조이고 있었으나 직격탄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게, 이미 게임은 국내에서도 잘 나가고 있고 해외진출해서 대박난 게임도 많이 있고 지금처럼 예산을 뜯지도 않았지, 그냥 지원을 없애주는 수준이었으니 그렇게 큰 이슈화되지않았죠.
근데 롤 등장이후에 갑자기 게임중독이 엄청나게 이슈화되고 셧다운제, 쿨링오프제, 게임업계 돈내놔 씨발 거리고 있다는게 가장 큰 거죠.
아마 만화산업처럼 국내에서 시작해야할 게임들이 국내에서 해봐야 이미 롤판이라서 하기 힘든데 규제까지 겹치니 국내시장을 포기하던 아니면 그냥 중소규모의 기업이면 다른 걸 파는게 정상이겠죠.
역사는 진심 순환되는 거맞는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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