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 스토리는 저그의 자아찾기 과정임

이제 캐리건이 사라진다 해도 저그는 이전처럼 뿔뿔히 흩어지지 않을 것임

캐리건이 완전한 인성을 가졌으니 저그는 이전처럼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여 싸울 수 있는 존재가 된 것,

저그로서의 개성을 찾으면서 이전의 이미지를 탈피한 과정입니다.

(단순 우주괴물, 잔인, 포학함,야만성 -> 개성, 통찰력, 사고의 발달)

이를 부각하기 위해 좀 오글거리긴 해도 영웅전기 스토리가 나온거라 생각함

그리고 마지막 공허의 존재와 싸우는 장면에서 저그가 어떤 중요한 역할을 맡을거란 기대도 할 수 있죠.

자 가라

그런 의미는 알겟는데 퀄리티가 넘 구림 ㅜ

미션설정과 볼륨이 기획을 못따라간 예로 보이네요.
군심의 스토리라인의 방향은 저도 후면장갑일격님과 같은 형식으로 생각했습니다

저그의 단일 스토리로 보면 군심 스토리도 재미있고 괜찮지만

스타크래프트 전체 역사로 보면
너무 이질적이고 파격적이라 조화가 잘 안되는 스토리인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