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바이더알매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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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2-04 19:09:26 KST | 조회 | 355 |
제목 |
방금 테프전 맵핵이랑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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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우위로 걸렸고, 모점추 하려는 걸 저한테 들켰고,
물론 상대방은 정찰도 안오고. 사신으로 열심히 몰래건물 뒤지다가 시간대 대충 맞춰서 본진 쑥 올라갔더니 점멸연구.
열심히 본진 벙커, 탱크 방어 신나게 해놓으니까 안 오더라구요.
머 걸렸으니까 안 오겠지 하고, 더블 먹었나 확인해보니 열심히 돌아가는중.
저는 본진만 먹고 있는데 이대로 있으면 질 것 같아서 일꾼 반이상 끌고 사령부 올리고 병력 다 끌고
출발. 감시탑 텅텅비었고.
상대 앞마당 도착 직전 국방 깔고 은폐 벤쉬 본진 옆구리 보내고 해서 상대 병력 본진으로 조금 올릴려고
했는데 꿈적 안함. 보니까 앞마당 넥서스 뒤에서 대기중. 내 병력 내려오는 거 안 들킨 것 같은데 혹시
관측선에 걸렸나 생각했고, 에라 졌다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전투를 멍청하게 했고,
생각보다 병력이 적은 느낌. 그래서 걍 이겼죠.
상대방 우위인데 너무 쉽게 이겨서 리플보니까.......
내 사신 움직인 타이밍에 미니맵 보이지도 않은 곳에다가 정확히 이동.
내 본대 병력 내려오는 정확한 타이밍에 미니맵 중간에 정확하게 화면이동.
보이지도 않은 화면 쭈욱 쫓아가면서 보더라구요. 그리고 자신 병력 위치 좋은 곳으로
바로 이동. 맵핵이란 경험을 처음했던 것 같은데...
사실 이상한 상황이 이전에도 참 여러차례 있었는데 아무래도 죄다 맵핵이었다는 기분이 드는군요.
게임 질 떨어지게 블리자드는 이런거 대처좀 바로 몬하나. 하기 싫어지게.
하긴 대처하면 바로 또 생기겠지.
법을 깨는 놈이 항상생기듯이. 미꾸라지는 없어지지 않아....
졌으면 아주 기분 더러웠을 듯.
이상 뻘끌이었습니다.
아. 서버는 북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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