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관 안간 것은 신의 한수였네

7시인줄 알고 갔으면

5시에 출발했을텐데

그러면 중간에 시간 밀렸다는 걸 알고 난 ㅅㅂ 거렸을테고

어쨌뜬 7시 쯤 와서 밥 먹고 시간 죽이다가 8시 반부터 시작되도

시간상 프프전만 보고 허니잼 테저전은 1-2경기만 보다가 지하철을 타고 집에 오면

12시는 되있을테고

경품 당첨 현장도 못있었을테고

내 기분은 그지같았을테고.

오늘 안간게 신의 한수였네..

곰티비 운영 이렇게 하지 맙시다...

요새 까일짓 많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