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e_Surrec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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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2-12 19:04:05 KST | 조회 | 787 |
제목 |
온겜 입장에선 스2는 진짜 계륵같은 존재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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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를 버리자니 (1위와 엄청난 차이가 있지만) LOL 다음으로 국내에서 영향력 있는 e스포츠 종목이고, 온게임넷의 뿌리가 스타리그인 만큼 스2를 포기한다는건 자신들의 뿌리를 포기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 여기에 스2 포기하다간 스2 극렬 마니아(어차피 남은 스2팬은 다 마니아임 ㅠㅠ)들의 거센 비판에 휩싸임
그렇다고 스2를 유지하자니 말이 좋아 2등이지 천명보존의법칙 겨우 유지하는 종목. 그렇다고 스2 부피를 줄이자니 프로리그+스타리그... 줄이려고 해도 줄이기도 어려움. 아무리 봐도 핫타임 배정은 손해지만, 그렇다고 다른 시간대로 옮기자니 방송하면서도 욕먹는 상황, 재방송 시간 역시 마찬가지. 그나마 비벼볼만한 스2 해외 인기는 WCS로 체제 변하면서(이전 자날 옥션 스타리그도 비슷하긴 했지만) 시청자수도 별로 안나오고, (곰티비가 2011,12에 했던) VOD 판매 역시 뭐...
프로리그 포기야 뭐 사실 예상못했던 결과는 아니고, 온게임넷 입자에서야 해도 손해 안해도 손해인거 그냥 안하기로 한것 같아서 그런가보다 하지만, 스타리그는 해줬으면 하네요(라고 해도 ㅠㅠ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해외대회처럼 단기 대회, 혹은 액션 토너먼트 수준정도로 규모를 줄이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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