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직관 후기

9호선 짱짱맨 집에서 20분이면 경기장 

사람 엄청 많았어여 화면에 잡힌것보다 더 많았어여

화질 대박. 선수들 모공까지 보였어요 

사진화질이 구린건 폰카화질이 구리기 때문

피자 돌렸는데 옆에서 2분이서 같이 먹자고 해놓고... 1조각씩만 먹고 옆에분한테 넘겼어요

눈치보여서 저도 한조각만 먹고 넘겼는데... 분명 스텝이 3명이서 한판 먹으라고 했는데... 왜 넘긴건지;;

초스피드 진행. 원래 1경기 끝나고 쉬는시간에 밥먹으러 가려고 했었는데... 안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파 죽는줄... 내 피자....

조명이 시도때도없이 눈에 작렬해서 고통스러웠던것만 빼고 시설도 좋고 운영도 좋고 매우 만족스러웠슴죠

그리고 스투를 같이 보러온 커플들도 꽤 있더라고요

커플...커플...

등촌역이라서 급행이 안지나가...ㅠㅠ
그래도 9호선이라서 좋긴해요...
종합운동장까지 뚫리면 곰티비도 엄청 빨리 갈텐데...ㅠㅠ

프라임 아이엠 경기는 광고도 없다시피 하고 그냥 쾌속질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