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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lwnsgud
작성일 2013-12-30 17:53:54 KST 조회 277
제목
왜 테프저 승률이 맞는다고 밸런스가 맞다고 하면 안되는가?

흔히 말하는 통계의 오류죠


테프저 승률 맞추는게 밸런서의 역할이라면 별 필요가 없습니다.


동네 꼬마가가서, 데이터 수치 뽑고, 어? 테란이 약해? 그럼 뭐 올려줘야겠네? 뭐하나 올려주자


결과를 볼까? 딱딱 맞는구만, 오케이 완벽하다


이런 시나리오인데


사실 프로게이머도 그렇고 일반인 유저도 그렇고


호불호가 갈리기때문에, 기본 전제인 비슷한 실력의 유저가 각 종족에 고루 분포된다는 상황이 뒷받침이 되어야 됩니다. 


현실은 근데 전혀 그렇지가 않지요.


개인적으로 도대체 맨날 밸런스가 완벽하다고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대회에 테프저 똑같은 비율로 올라갔다, 밸런스는 완벽하다


당연한 결과지요, 테프저 똑같도록 패치를 했으니, 그 비율 그대로 나와줘야죠


근데, 유저들의 노력이 똑같은 비율일까요? 똑같은 능력과 노력으로 똑같은 비율을 만들었을까요?


프로게이머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 종족이 승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합니다 그러면 그걸 무조건 그 종족이 약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특정 종족 선수가 훈련을 못했을수도 있고, 어쩌면 패러다임의 전환을 못해서 계속 같은 식의 실패를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인 이상 한계가 있을 수도 있고, 그 한계는 측정할 수 없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2에 그런것은 없습니다. 특정종족이 약한 것 같으면, 무조건 패치를해서 통계치를 맞춰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플토 유저이지만, 잡금 레벨에서는 프사기가 맞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플토입니다. 왜냐하면, 저 초보인데 무슨 종족 할까요? 무슨종족이 제일 쉽나요? 이렇게 물어보면 다들 토스라고 권합니다. 실제로 토스가 초보자가 어느정도(?)하기에는 가장 좋습니다. 


그렇다면, 새로 시작한 토스유저가 한두달 먼저 시작한 저그 테란 유저들과 동률이 되도록 된 상태가 밸런스가 완벽한 것일까요? 


안타깝습니다. 


스타1이 긴 시간동안 패치가 많이 되었지만, 스타2는 그보다 짧은 시간에 벌써 그 패치횟수를 뛰어넘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2의 밸런스 논란은 항상 따라다닙니다. 


스타1이 밸런스가 안맞다고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그 망했다고, 테란 못이긴다고했을때, 실제 수많은 저그들이 테란의 벽을 못 넘을때, 

마주작이 3해처리 패러다임으로 우승을 했고


토스는 항상 약하다고 했지만

가을이 되면, 우승을 하곤해서 전설이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스타2에 그러한 영광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임이최(마x)이의 본좌라인이, 스타2에서도 과거 초창기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본좌는 없습니다


선수들이 너무 치열해서 없다구요? 과거 e스포츠가 더 치열했으면 더 치열했지 덜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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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하하하기뻐요 (2013-12-30 17:55: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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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게임이 완성작도 나온것도 아니고 밸런스 패치는 완성되기 전까지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이콘 아르노르 (2013-12-30 17:56: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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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1이 안 맞다고 한 사람이 없다고요?
아이콘 하하하기뻐요 (2013-12-30 17:56: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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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dk도 잦은 밸런스 패치보다는 기간을 두고 패치를 하는 추세고요
아이콘 아르노르 (2013-12-30 17:56: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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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굉장히 오류인게 프로게이머가 한둘이라면야 패러다임의 문제, 단순히 한 선수의 특정 종족 막 현상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스타2는 리그 텀이 긴게 아니라 스토브 시즌이 없다시피 할 정도로 리그가 활발한데 거기서 나오는 통계를 그 2개 문제로 취급할 순 없어요
아이콘 하하하기뻐요 (2013-12-30 17:57: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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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생각인데 스타1때 xp가 있었더라면 개난장판 됬을거같은데
아이콘 아르노르 (2013-12-30 17:57: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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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과 능력을 어떻게 평가할건데요? 통계없이 무슨 수로 그걸 규정할건가요 한두달 먼저 한 저그가 더 많다, 한두달 늦게한 토스가 더 많다 이런걸 내릴 수 있습니까?
아이콘 아스카님 (2013-12-30 17:58: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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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빠들 뒷목잡는소리하네
아이콘 K.D (2013-12-30 17:58: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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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플토 우승자는 다른 종족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건 알고 계신지요?? 그리고 스2에 왜 절대강자가 없냐고 물어보신다면 임재덕과 정종현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프로의 레벨에서는 현격한 실력차가 아닌 한 우승후보라도 바로 삽라인 타는게 스투입니다
아이콘 dlwnsgud (2013-12-30 17:59: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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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르님
테란이 유리하다는 얘기가 나온것은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

추가로 노력과 능력을 평가할 수 없다고, 단순히 통계상으로 처리한후에 끝이다 이렇게 하는 방식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좀더 모델링을 다각화시켜서 분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서요
아이콘 하하하기뻐요 (2013-12-30 18:00: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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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nsgud/ 블자쪽에서는 한국경기vod 외국경기 vod 다 챙겨보는건 아시나요?
아이콘 천사사냥꾼 (2013-12-30 18:01: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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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밸런스는 몰라도 테프 밸런스가 맞다고 주장하면 그거 100% 프라디언

DK 찬양도 정도가있지 지금 밸런스보고 그딴소리가 나올수가없음 ㅅㄱㅋㅋㅋ
아이콘 아르노르 (2013-12-30 18:02: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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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게 쓸데없이 흥분해서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통계에 오류라는게 당연히 존재하지만 (없을 수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을만큼의 자료가 쌓인게 현 스타2 판이라는거고
특정 종족이 약하면 무조건 패치를 한다...는건 옛날 일인 것 같습니다 지금 군단의 심장 패치에서 논란이 되는건 '토스가 강한데 왜 버프를 해주냐'거든요 (실제로 버프 전에 토스가 GSL 시파 그파 다 먹었죠) 적어도 군단의 심장에서 밸런스 패치가 논란을 일으키는건 이번 일밖에 없고 이번 일이야말로 통계에 어긋나는 행동이죠
아이콘 dlwnsgud (2013-12-30 18:03: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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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기뻐요님

제가 얘기하는 요지는 그런 식의 분석으로 테프저 밸런스를 맞췄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류라는 것입니다. 통계화된 접근은 가장 빈번하며 반복적인 문제를 만드는 주범이라고 얘기하고 싶었던 거예요.
아이콘 하하하기뻐요 (2013-12-30 18:05: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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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nsgud/그럼 제가 이해하기로는 스타1처럼 몇년간 놥두다가 어떻게 플레이가 변하는지 보고 거기에 따라 밸런스 패치 하라 이런식으로 들리는데 전 그렇게 하는것보단 지금의 패치 방법이 더마음에 들거든요 궁굼한건 이런식말고는 어떤식으로 밸런스 패치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이콘 하하하기뻐요 (2013-12-30 18:07: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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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nsgud/ 그리고 제가 말하려던 vod는 경기의 컨디션 상황들을 체크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또 경기를 분석하다보면 도저히 파해법이 없다 그러면 밸런스 패치를 한다 라는게 vod 보는 의의라고 생각하구요
아이콘 하하하기뻐요 (2013-12-30 18:07: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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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nsgud/ 그리고 한두경기만 보고 밸런스 패치 하지는 않죠 그래서 반년에 걸처 밸런스 패치를 하는 추세인거같구요
아이콘 dlwnsgud (2013-12-30 18:08: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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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르님
넵, 말씀해주신 의미가 맞다고 생각되네요. 동의합니다. 다만, 저도 제가 말하려고한게 잘 표현이 안된것 같아서요. 스타2가 개인적으로 너무 기계화된 느낌의 게임이 아닌가 합니다. 래더도 순위 쏴악, 밸런스도 적정하게 쏴악,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있으면 바로바로 고쳐주고, 사실 이런 과정이 없더라도, 어느정도 인간의 힘(?)에 맡겨두도록 하는 것도 나쁘진 않았을텐데 하는 논조로 말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불합리할 정도라면 패치를 통해서 바꿔야되겠지만, 테란이 유리하네 정도는 타 종족 선수의 노력이나 유저들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극복가능하지 않을까? 어쩌면 발견 못한 새로운 빌드가 있는게 아닐까? 하였는데, 블리자드는 어? 좀 안맞네, 맞춰야지 이런 접근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마인드가 이미 스타2는 완벽하다, 고로 조정만하면된다 이런 느낌? 선수들도 상황이 안좋아지면, 그걸 극복하기보다는 프사기 이러고 끝, 계속 해왔던대로 빌드도 하던대로하는데 안되네? 이런식이라 모든 게임이 획일화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해봤습니다. ^^
아이콘 아르노르 (2013-12-30 18:13: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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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조금이라도 5:5에서 벗어나면 해결하려고 달려드는게 집착으로 보여진달까요 사실 그건 자날 초기부터 밸런스에 조금이라도 틈이 나면 물어뜯기 바빴던 유저들의 문제(20테란 같은 병크도 있었지만 맞춰줘도 5:5가 아니면 그저 물어뜯고 욕하기 바빴던 때가 있었죠), 그리고 간접적인 버프와 너프를 통해 해결하려다가 결국 망쳐버린 과거가 고스란히 반영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유저들이나 팬들도 성숙해진만큼 블리자드도 느긋하게 기다리는게 좋겠네요
아이콘 HolyHydra (2013-12-30 18:21: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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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블라자드도 요즘 패치주기가 이미 굉장히 길어졌어요
3~4개월 전만해도 공감이 갔을지도 모를 얘기였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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