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프로리그에서 테란이 얼마나 답이 없냐면...

그 최강 전력을 가진 SKT도 테란인 정명훈과 노준규를 안 내보내려는 데서도 잘 알 수 있지 않음요? 지금 SKT 엔트리를 보면 3토스에 1저그를 내보내는데 3토스만 내보내도 매우 높은 승률을 보장 받기 때문에 저렇게 내보내는 겁니다. 괜히 테란 내놨다가 프로리그에서 1패라도 하기는 싫은 거겠죠.

skt는 김도우 정윤종 원이삭 자체가 너무 강한것도 있어보이는데 저그 김민철이나 지난 준우승자 어윤수도 일단은 강해서 객관적인 성적에서도 정명훈 노준규가 나오기 힘들어보임 상대팀에 따라 테란 스나이핑 할만한 경기에서 좀 보일까
경기수도 5전인것도 크고

IM도 말할거 없고 그나마 조성주 이영호 전태양만 팀 발랜스나 역할에서 자주 볼거 같고 삼성은 경우에 따라 박대호나 김기현 나오기는 할거 같은데 봐야 알듯하고 cj도 테란은 종종 볼수있거 같기는한데 아무튼 전체적으로 암울한걸 떠나서 로스터만 봐도 테란이 좀 없기도 함

뭐 그래도 개인리그하고 긴 리그니 중간에 패러다임 바뀌거나 개인리그 활약상이나 스케줄에 따라 시간 지나면 더 자주 보게 될 가능성도 있으니......

요즘제일잘한다는테란들이 다해외쪽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