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전 진짜 노답이에요..

생더블 했는데 상대가 본진 모점추인거에요 그래서 앞마당 사령부 띄어서

본진에 올리고 본진 입구에 벙커 하나 짓고 추적자 올라올 공간 중간지점에 벙커 지어서 대기타고

있는데 추적자가 소극적으로 깔짝대기만해서 낌새 차리고 토스 앞마당에 스캔뿌리니깐

앞마당먹고있데요 그래서 본진 벙커 회수하고 사령부 다시 앞마당에 안착시키고

암흑기사 올까봐 입구에 터렛하나 박고 의료선 기다리는데 추적자 다수가 와서 점멸컨으로

앞마당 뚫어버리네요.. 토스가 앞마당먹고 다시 추적자모아서 러쉬올거 대비해서 앞마당에

벙커지었는데 토스는 고위기사나 거신테크 탈수도 있고

토스 본진올인인줄 알고 대비했다가 훼이크 당했으면 자원격차 줄이려면

지게로봇 떨궈야하는데 스캔도 모자라서 토스 체제 파악하기 쉬운것도 아니고..

진짜 노답이에요 ㅜㅜ

지꼴리는데로 날빌로 시작하면서 운영가능한 씹프사기

근데 토스유저들이 보기에 프로리그 테란이 강세이긴한데
프로게이머들은 선수들마다 특성이 있음.
예를들어 조성주선수와 김준호 선수 경기 최근경기 vod 찾아보시면
김준호선수가 '점멸추적자'를 좋아하고 자주쓰는 선수인것을 아는 조성주선수는
거의 카운터치다시피 씹어먹음.
반면 현재리그에서 토스선수들은 다소 안일하게 게임하는 것이 보임.
테란이나 저그유저들은 상대선수 분석을 철저히 한 느낌이 들고요,

하지만 래더에서 만나는 토스는 전략의 가짓수가 무궁무진하다는게 문제
그래서 토스가 하는데로 이끌려가는 수밖에 없고,

그결과로 토스가 유리하지만 프로리그에서는 털리는 양상이 나타나는거같네요.

제가 생각하는 제일 까다로운 토스네요. 모점추 운영 토스.
3관문으로 대충 미적거리면서 안될거같으면 그냥 6추 상태에서 연결체가면서 테란 못내려오게
압박하면 오히려 유리하게 가져가고.

그렇다고 테란이 안일하게 대비하면 그냥 뚫어버리고.
조성주 vs 원이삭 보셧다시피

토스 그냥 연결체가버린다고 테란이 그냥 내려오려고 하면
그게또 상대가안되요 토스한테..
시간왜곡 + 점멸 = 극혐사기 라서
의료선+자극제 있는 해불 아니면 절대 상성상 이기기 힘듭니다.

제가생각하는 가장사기가 모점추운영 토스들 인듯요 .

그럴땐 그냥 최대한빨리 의료선띄워서 앞마당 다시가져가고
빨리 트리플가져가서 자원따라가고.
의료선나오자마자 테크느린 토스상대로 피해줘야합니다.

프로리그 토스들 보면 제대로 준비한토스들은(김명식,김도우,하재상 같은토스들) 거의 이겼고,
준비를 안일하게 하는 토스들은 대체로 다 졌죠..그런면에서 아무리 종족이 조은건 사실이라도 안일하게 준비를 해오면 어캐되는질 잘 보여주고 있는게 프로리그임...

ㄴㅇㅇ 김명식선수 진짜 유연하게 하더라구요 히드라를 불사조찌르기 타이밍 기가막혀서

프로리그...흠..종빨을 믿다가 패망하는 토스들이라..흠...그렇구만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