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온게임넷이 티빙스타리그를 서둘러 마무리시키지 않고 계속 진행된채로 적어도 1년 아니면 길게 군단의 심장이 나오고 난뒤 반년까지 스타크래프트1을 하고 난뒤 서서히 마무리단계로 넘어갔다면 어땟을까 싶다는 생각이 오늘에서야 듭니다.
그 이유가 서둘러 마무리 시키고 시작된 병행 프로리그에서 스타2 경기쪽은 정말 흔히 말하는 혐경기가 너무도 많이 나왔죠. 그때 당시 스타1 팬분들의 입장에서 봤을땐 궁금해서 보다가도 스타2 경기 실상에 대해 탄식을 하고 결국은 노잼이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간게 맞습니다.
또한 그 이후든 이전이든 한국사람의 성향 그리고 상식이 게임 플레이는 무료고 아이템이나 살때는 현금으로 한다라는 인식이 더 강하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의 유료플레이는 한국사람들에겐 이해를 하지 못할 뿐더러 또한 그렇게 접하지 못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나 그 외 사람들은 주위의 이런 저런 말로 인해 스타2 하지 말아라 차라리 롤해라... 심하게 말해서 그렇게 흐름상 흘러간게 맞는 것이겠죠.
더군나나 2013년엔 가장 최악인게 STX팀해체 웅진 해체 그리고 연이은 프로게이머 대거 은퇴...
스타1과 스타2가 게임의 하는 방식이 다른게 맞습니다. 부르드워 유닛도 죄다 삭제 되고 신유닛이 투입되었으니 또 다른것도 당연한거죠. 특히 스플레쉬 유닛의 비중이 커진것도 많으며, 스1플레이어 분들은 그것을 뭉침현상이라 말하는데 그냥 그건 스타크래프트2의 당연한 게임 특성인거고 그런 산개 같은 부분은 유저가 풀어야할 숙제일 뿐인데...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걸 순삭이라 말하며 이야기가 하다 말줄 알던게 지금까지도 오고 있는겁니다.
솔직히 지금의 와서 스타2를 보면 스타1은 맵으로 밸런스를 맞췄다고 이야기를 합니다만,
스타2는 맵도 맵의 영향도 있겠습니다만, 대부분이 플레이어 능력으로 이어갑니다.
가장 기본이 산개인경우인거죠.
그렇다보니 스타2가 어렵다... 라고 말을 하는데
제가 어떤 아케이드 맵을 찾다 스타1유저가 바라는 스타2라는 아케이드를 찾아 한번 플레이 해보니
프로토스는 힘도 못쓰고 지더군요. 왜냐면 프테전이었는데 테란이 자동으로 산개합니다. 또한 스타1처럼 스타2 유닛이 움직일때 대열을 맞춰서 움직이기도 하구요. 근데 해보니 스타2로는 전혀 맞질 않다라는 기분이 팍팍 들더군요.
게임이란건 게임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하게 되는데 하고 싶은 말에 없어서 할말은 취향존중은 정말 맞는 말입니다. 솔직히 스타크래프트1 플레이어가 성향도 맞지 않는데 강제적으로 스타2하라 말하는것도 말도 안되요 사람마다 자기 각각 개개인의 좋아하는게 있고 쉽게 말해 음식이나 좋아하는 여성 그런 취향차이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하기 싫은 게임을 하라.. 역시 사람으로서 그건 도리에 어긋나는거죠.
단지.. 그냥 너무도 이게 하고 싶은 핵심적인 말입니다만. 스타1 유저들은 스투충이라는 말핑계
해외 1등이라는 말 핑계 여러 핑계를 온 갖 싸잡아서 스타크래프트2를 무조건 똥게임이다 이런식으로
배척하는게 정말 좀 하고 싶은 말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스타2 유저들도 스타1을 폄하하거나 그런말들
많이 있긴 했습니다만,
요즘은 스타2 유저들이 그런말 한건 본적도 없는데 어디서 보고 인용해오는 말인지 그걸로 싸잡아서
계속 스타2만 나오면 노잼이다라고 이야기부터 나오니
심하게 말하면 일베충이 전라도만 뭐라고 하면서 1.4하는 것처럼 말하는게 너무하다고 생각될 정도죠.
가장 좋은 방향은 스타1도 살아나고 스타2의 이미지를 개선해서
서로가 잘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고 싶은데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 이번 '스타 파이널포' 에서 이야기가 나온것 같습니다
항상 생각해오던 건데..
올드게이머
특히 이미지가 가장 좋은 홍진호님이
스타크래프트 콩 이라면서
스타크래프트2의 대한 인식을 이건 여러분이 생각했던 이런 게임이 아니고 하다보면 스타1엔 이런게 있엇지만
스타2엔 이런게 있을 뿐이다. 단지 처음 게임 하는 사람들에겐 이런 차이로 여러가지가 힘들지 모르지만
하다보면 스타2의 인터페이스적인 부분엔 많이 편해져서 스타1에서 많이 못했던 사람들은 가장 하기 쉬울지도 모른다 라고 말을 해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정말.. 좀 글이 길었네요.
뭐 오늘에서야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