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들이 왜 시작을 모점추로 많이 하게 되었는가의 기원

멍청한 프로토스들은 모점추가 좋은지 모르고 있었다 다만 점멸자 + 모선핵이면 전작인 자날과 달리 옵저버를 대동하지 않아도 언덕 위로 점멸을 쓸 수 있다라고만 알고 있었을 뿐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의 빌드이다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프로리그를 조용히 지켜보던 좌중 사이에서 테란이 입을 열었다.

"저거 저거 모점추 졸라 짜증나요 막아도 막은게 아님"

 그러타 모점추가 쓸만한 전략이라는 것은 대충 짐작하고 있었던 프로토스 친구들에게 테란이 힌트를 주었다.

"맞아요 저거 막으려고 벙커 ~블라블라~ 이러이러해서 테란은 작정하고 제대로 막아도 프로토스랑 대등해요!"

"!!!!!"

테란 유저 사이중 전문가가 등장하고 여러 입이 모여지자 아무것도 모르던 프로토스 친구들은 모점추가 졸라 짱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테란은 모점추에 의해 멸망했다고 한다.

"훗 나는 이러이러한 것에 약하지"
말많은 악당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