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견이 있었을 때는 기동성은 문제가 안되었어요.

뭐 추적자 만큼의 이속은 아니었어도 투견의 이속이 2,81이라 건설 로봇과 동급이었으니;;; 괜히 건설 로봇이 투견의 원형인 유닛이었던 게 아니죠. 하여간 쓸데 없는데 고증이 투철합니다.

고증은 캬

웃기게도 호버링과 이족보행의 이속이 동일함
심지어 무한궤도 쓰는 탱크 이속을 추월하니
바이킹은 안그런데

그러니까 사기죠.

탱도 세고 딜도 세고 가격도 좋고 테크도 좋고 심지어는 이속도 빠르면 그게 완전체지 뭐임

ㄴ 그래서 뭐 하나는 약해야 할 필요는 있었음. 생체 유닛한테 약하다, 강하지 않다 이 컨셉만 살렸으면 얼마나 좋아 그래;;;

그건 특정 종족전에 '코빼기도' 못 보인다는 점에서 기존 메카닉이 가진 단점을 그대로 답습하는 셈임. 메카닉의 단점, '특정 종족전에선 쓸 생각도 못한다'인데 신유닛이랍시고 나온 게 그 모냥이면 안 되죠.

그리고 투견 자체의 이속이 메카닉테란 전체의 기동력을 대변할 수 없음.
화염차가 빠르다고 메카닉이 기동력 좋은게 아니잖아요.

거의 대부분은 다 제일 느린 애들 이속 기준이지 않나?

무감타도 그렇고

적어도 스1 메카닉은 벌쳐가 느려터진 기동력을 잘 보안해 줬는데
스2는 그게 아니니

시체매가 빨라서 보완해준게 아니라 지뢰로 적들의 경로를 제한해서 자유로웠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