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기 분위기가 '음소거가 답이다' 분위기였으면

작년 wcs 시즌3 파이널 캐나다 양키분들 함성에 대해선 어떻게 반응했나요?

욕했음? 오히려 부럽다고 한걸로 기억나는데

왜냐면 단체로 환호했으니까요.
분위기를 만드려면 한 명 한 명이 이렇게 하고 사람들이 호응을 해야하는데
한 명이 환호를 하려고 해도 호응이 없음. 덕분에 나 혼자 시끄럽게 응원하게 됨. 커뮤니티에서는 그 사람 시끄럽다고 깜. 그리고 그 사람마저도 호응 안 함.
이 악순환의 반복임.

남이하면 로맨스 내가하면 불륜?

그러게요 그때 우리도 언제쯤 해외에서만 하는 박수응원할까? 라는 식으로 부러워했던걸로 기억

한 명이 계속 시끄럽게 응원하게 되면 한 두명 호응하다가 단체로 호응하는 건데, 호응도 안 해주면서 닥치고 보라는 분위기. 거기서 어느 누가 뻔뻔하게 시끄럽게 보려고 할까요?

MirrorMoon// 무슨 말인지 이해는 가요. 오히려 님 말을 더 동의하는데요;; 다만 엑스퍼 분들이 '관중 호응을 하지 말아야 한다' 라고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유도될 수 밖에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원색적인 꽥꽥 지르는 소리만 없다고 된다고 조금 단순하게 생각하신다면 엑스퍼분들의 반응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좀 더 나아간 생각에선 잘못된 반응이라고도 할 수도 있고요.

근데 애초에 직관가는사람=모든 엑스피유저 라는것도 성립이안되는데

엑스피에서 까일까봐 저기서 호응 안한다 라는 것도 솔직히 말이안됨

언데드의황금기 // 단순히 엑스피뿐만 아니라 스2갤 스갤 엑스피가 전부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