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포 러쉬를 막는법

막는 법은 엄청 확실하고 간단해요.

대부분의 마스터이상 저그들이 다 이렇게 막는게 가장 좋다는걸 알고는 있어요.

 

문제는 광자포가 지어지기 전까지 얘가 지금 진짜 광자포러쉬인지 그냥 훼이크쓰면서 일벌레 일못하게하려는건지

이걸 알 방법이 없다는거죠.

물론 11가스트릭 일벌레 서치보내면 알수있겠지만 그렇게 보냈는데 선연결체면 그 일벌레 1기가 엄청아깝고;;

 

그래서 광자포러쉬가 스트레스가 심한거죠.

광자포인지 아닌지 확신이 안생기니까.

 

근데 걍 광자포러쉬가 맞다고 가정하면

 

2기의 일벌레를 보내서 첨에 상대 탐사정에 붙이고

따라다니다가 수정탑짓기시작하면 그놈은 수정탑 옆에 패트롤시키고

1기는 탐사정에 계속 붙이면되요.

 

이게 수정탑을 짓는 위치에 따라 첫광자포를 박는자리는 거의 고정되어있어요.

반드시 수정탑 바로옆에 붙여서 짓게되어있어요.

그래야 광자포의 어택 가능 범위를 줄이면서 광자포/수정탑/지형지물을 이용해서

광자포 심시티가 가능하기때문이죠.

 

예를들어 본진 언덕 아래에 수정탑 박고 언덕/올라가는길 뒤편 사이로 광자포 넣으면서 다시 수정탑 짓고 나오는 경우 언덕 아래에 수정탑을 붙여짓는거 보자마자 그 안쪽 공간에 패트롤시키면 되요.

그거 보고나서 생각 바꿔서 다른곳에 지으려하면 대체적으로 트인공간이 되기때문에 일벌레를 그때 동원해도 깰수 있을 때가 많아요.

 

미네랄 뒤로 수정탑 짓고 이어서 바로 수정탑짓고 중간에 광자포 끼어서 밖으로 낑겨나오는 경우에는

첫수정탑 짓는거보자마자 따라다니는 일벌레 2마리중 하나를 바로 수정탑 옆에다 떨궈놓고 패트롤시키면 되요. 그럼 또 거기다 못지으니까 수정탑 완성되고나서 개방된 위치에다가 강행하거나 아니면 취소하고 빼겠죠.

 

이런 상황까지 예상하고 2차위치까지 계산해서 때리는 광자포러쉬면.....

그거 연습하느라 수천판은 해봤을테니 그러려니하고 -ㅅ-;;;

 

 

여튼 무슨 해결방법이 있던간에

광자포인지 훼이크인지 구분법이 사실상 일벌레서치외엔 없다는게

 

그게 문제임

막는방법은 솔직히 플래티넘 상위~다이아만 되도 이론적으로는 다 알고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다만 위에 적어주신것처럼 페이크인지 아닌지 확신을 못하고 일벌레 서치는 손해감수하는것인게 불편한거죠 뭐 어쩔수없죠 정찰안가면 감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