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쟈 스토리 보면 예전의 음울함과 음습함이 많이 사라짐

디아 스타 워크 등

전반적으로 타락과 배반 절망을 메인으로 했다면

요즘은 만드는 작품들은 달라졌음

이게 시대의 흐름을 편승한건 결정인건지는 모르지만

올드 블쟈 매니아층들은 마음에 안든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듯

뻔해짐

근데 사실 뜯고 보면 워2까진 전형적인 권선징악형 악당 때려잡기 스토리고..(휴먼 관점)
스1도 그 비밀미션이...결국 '으하하하 내 뒤엔 더 킹왕짱 쎈 마왕님이 계신다 으하하하'식의
흑막드립이라...

'분위기'라는 점에서라면 모를까 어차피 태생이 게임인지라 스토리가
누가 더 정교하고 누가 더 허술하다 섣불리 판단할 순 없는듯

스타도 디아1도 워3엔딩도 악의 승리였는데 좀 아쉽긴해요
전문작가들이 개입하면서 약간 미쿡영화스러워졌다는 평이 많더군요

딱히 스토리상으로 '좋다'라고 할만한게 난 워3말고 있는지가 좀 궁금함

워3 스1 몽땅 확팩에서 악의 승리라는걸 보면

ㄴ스1은 그렇기엔 전형적인 흑막드립이 망쳐놓음

이게 후속작을 만들다보니 올드 팬들 눈치도 있고 해서 기존 캐릭터들 써먹으려니
이런 스토리로 가는 거 같음 기존 작에서 악의 승리로 끝났는데 이어가려니...

뭐 디아나 스타나 아직 확팩이 남았으니 기다려봐야죠

아니 와우만 봐도 뻔한데;
솔까 앞으로 워3 디아 1,2 같은 매력을 가진 스토리 못나옴;

아니 안나옴 ㅇㅇ

그전까지 워크나 디아 스타에서 타락은 정말 다양한 이유와 원인에 의해서 타락할수 밖에 없었는데 와우에서 망.
그냥 고대신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 되서 고대신이 건들면 타락 못시키는게 없당께요! 식으로 나와서 그냥 절대 타락 안할것 같은 인물도 알고보니 고대신이 타락시켰다더라 하면 모든게 만사 오케이.

하드게이머 지향의 회사에서 라이트게이머 지향의 회사로 블리자드가 돌아선 이상 더이상 그런 딥다크한 깊이있는 스토리가 나올 가능성 전무하다고 보면 됨

스타2 자날 스토리 좀 병신 같았던거 "개별적인 미션의 다양성과 레이너 특공대의 여러가지 모습을 하나로 묶을려다보니 스토리 좀 허접하게 씀ㅇㅇ" 이라고 블리자드가 변명한거 믿었는데 디아3 하고나서 아 그게 다 씹구라였던걸 깨달음

스1 비밀미션 개발자를 조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