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결승전에 맞춰서 휴가를 나온저는 잠의 유혹을 떨쳐내며 7시반쯤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8시 20분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버스와 지하철을 지나 스튜디오에 도착하니 열시정도됐는데 그때 이미 제앞에 백명넘는 분들이 줄을 서계시더군요.
팔찌는 열한시부터 나눠준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다 받은 번호는 1625! 맨 앞에서 받으신분이 1501번이고 그뒤부터는 번호순서대로더군요 왜 1501번부터 시작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팔찌를 받고 밥을먹은뒤 카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다시 번호순서대로 줄을섰습니다
차례대로 입장하면서 기프트백을 주더군요. 안에는 후드와 블리자드 핸드폰고리 후드는 파란색과 흰색이있었는데 전 그냥 주시는대로 받았습니다(..) 사이즈는 대충 덩치보고 나눠주는듯 했습니다
정면에는 핫식스GSL이라는 글자가 뒷면에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핫식스 GSL 이라고 적혀있더군요 파란색이 더 마음에들어서 잘받은것같습니다!
그리고 입장하니 의자에 앉을수있는 사람이 별로없더군요. 저는 운이좋아서 주성욱선수측 자리에앉아서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헤헤;
경기내용은 다들 보셨을테니 따로 설명안드리겠습니다 ㅎㅎ;
여러가지 요소들이 잘 맞물려서 재밌는 경기들이 나온것같군요 심장이 아주 쫄깃쫄깃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어휴 ㅋㅋ
그리고 주성욱선수 우승!
그리고 두구두구 경품추천때 제 옆에있던 친구가 디아블로를 받았습니다..(..) 중간에 1624번 불러서 심장이 덜컹덜컹함..
그래도 디아블로받아서 좋아하니까 저도 기분이 좋더군요헷..
그리고 밥먹고 술약간마시고 귀가했습니다 줄서있던 시간이 조금 있긴했지만 엄청 재밌게 보고왔네요 역시 GSL은 직관이 제맛!! 직관오세요 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