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제라테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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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4-12 03:10:06 KST | 조회 | 247 |
제목 |
자원수급속도와 유닛의 도착동선, 시간을 생각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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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맵에서 8M2G에 광물 1번 채취에 약 3.3초 걸리고 가스 1번 채취에 1.981초 걸리도록 설정한거*1 있음 ㅇㅇ?
빠른 무한은 처음부터 이 개념을 깨버렸음. 모두에게 동일한 조건이라고는 해도 이미 자원의 가치를 개판으로 만들어놓은 상태에서 밸런싱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웃긴 일임.
도착동선도 굉장히 중요함. 왜 세이종 사이언스 기지가 씨123ㅂ저그맵인가하면 그야 지상유닛 동선이 멀고 공중은 가까우니까. 자날 초기 래더맵들 보면 지상유닛 동선은 존123나게 먼데 공중 동선은 존456나게 가까워서 은밴은 꼭 본것처럼. 일꾼(2.8125)으로 상대 진영 보기까지 50초정도라던지 그렇게 래더식으로 걸리면 말은 안함. 그런데 그게 아니잖음. 공중유닛으로 상대방 진영 보기까지 20초도 안걸린다면 공중동선이 가까움으로서 저그와 토스가 얻어가는 이득이 엄청나게 많음. 가까운 예시로 분광기 뽑아서 10초만에 상대 진영에 위상모드 키고 고아전사 쭉찍하는 거라던지.
또 빠른 무한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인구수 제한 해제인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인구수 제한 200을 풀어주면 프로토스와 저그가 서로 비등한 모습을 보이고 테란이 제일 약세임. 저그는 인구수 모으는 속도가 빠른 편이고 토스는 인구수대비 체력이 높은 편이기 때문. 테란은 인프라를 갖추는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인구수 제한 해제의 혜택을 늦게 받는 편. 또 같은 인구수로 시밤쾅 부딛히면 테란의 병력 소모속도가 벌레와 비슷한 편. 재충원속도를 생각하면 벌레쪽이 차라리 나은 정도.
어차피 읽지도 않겠지만 왜 빠른 무한으로 밸런싱을 이야기하는 것이 오류인지 적어봤음.
*1 보통시간 기준 광물은 1번 채취에 2.786초를 소비하고 반환하기 전에 0.5초 지연함. 1번 캐는데 3.3초는 소비해야 한다는 이야기. 아주 빠름으로는 1번 채취에 2.35초정도라고 봄. 가스는 반환지연 없이 1.981초로 아주 빠름 기준으로 1.41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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