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과 비교해보면 미드레인지급 테란선수들이 상당히 많이 사라짐.

단순 밸런스 탓이라긴 뭐한게 이거보다 심하면 심했지 못할 것도 없는

자날 세기말 시절에도 테란 선수들은 지금보다 많았음.

테란이 좋았을 시절이었을지언정, 그리고 우승권은 아닐지언정

32강을 꼭꼭 채워주던 미드레인지급 테란선수들이 두터웠는데

지금 이 사람들 상당수가 은퇴하거나 사라짐.

옛날이나 지금이나 최상위 탑급은 있고, 하위권들도 있지만,

그 중간을 채워주는 수많은 미드레인지급들이 있었기에

테란이 전성기를 찍고 내려왔을지언정 리그에서 전멸하는 일까진 없었던 건데

요즘엔 그냥 다 전멸.

솔직히 이 은퇴한 사람들이 '그저 테란이 답이 없으니까' 은퇴했다는건 말이 안 되고..

공무원 척살

2011년에는 박준용 2012년에는 조중혁 이런 선수가 2013년 그리고 2014년에는 없음

사실 테란의 강한 힘은 미들라인에 있었지면 스타1때도 후반기 저그 강세,토스약진때도 이재호,염보성,진xx,신상문 등등이 받쳐주었기에 오랜 전성기 유지가 가능했고요

ㅇㅇ

레드 스나이퍼 진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