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에 감지덕지해야 하는 스2판에서 이런말하면 욕먹을거같긴한데

진에어 스폰을 한 것 자체가

조현민이라는 재벌 2세 3세에게 맡겼다는 것부터 의도가 다분히 보임

이게 잘 되면 2세들의 치적 혹은 커리어 같은 것들로 들어가는 거고 

안되면 어차피 별로 큰 투자도 아닌거 입 싹 닫고 헬지가 그랬듯이 손 떼면 그만 ㅋ

기업이미지 어쩌고 저쩌고 생각하면 엘지는 im 안 버렸겠죠.

창단도아니고 네이밍스폰인데 lg처럼 막장짓을 하면모를까

기간종료후에 판접는다고 욕먹을일은 아닌거같은데;;

그런 말이 아니라 애시당초 여기에 들어온 목적 자체가 좀 구리구리하단 뜻임.
이판이 재벌2세들 업적쌓기/일감주기 같은 것을 위한 용도로밖에 안 보이나 싶어서.
솔직히 좀 너무 노골적이란 생각이 많이 듬;

나머지 대기업들은 그래도 대놓고 젊은층에 대한 마케팅의 일환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데
얘네는 그야말로 사람들에겐 '듣보'나 다름없는 자기 회사의 신생 자회사에 회장 일가 앉혀두고
딱 레벨업 시켜 주려고 하는 의도가 다분해 보임. (내가 보기에.)
실제로 WCG도 이재용이 주도한 사업 중의 하나였다가 별로 영 아니니까 그냥 접어버렸고.

그건 아닌듯 진에어가 프로리그도 협찬하고 있고 김유진 IEM월챔 우승했다고 이벤트도 해줬고
비행기에 김유진 사진 래핑 준비중...이라고 조현민상무가 트위터도 올렸음 ㅎㅎ나름 애쓰고 있음

?? 조현민전무가 처음부터 E스포츠판에 관심이 없었다면 모를까. 애초에 스1시절부터 E스포츠판에 관심 많았던 사람인데 지금 후원을 뭔 치적 커리어 쌓기 이런걸로 보는건지. 베베 꼬여도 엄청 꼬이셨네.
그리고 까놓고 대기업 재벌2세가 오락팀 하나 잘 운영했다고 쳐도 그걸 위 꼰대분들이 커리어라고 쳐줄까요?

이건 좀 아니지. 애초에 게임단 지원하려고 대한항공부터해서 무지 노력했었는데.. 애초에 그런 커리어 쌓기라면 내부에서 그렇게 적극적으로 어필하지도 않았음. 위에서 지시가 내려져서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겠지. 그동안 진에어 네이밍 스폰까지 얼마나 적극적으로 노력했는데 이게 커리어 쌓기라는 말도 안되는 소릴 하고 있나;

게임팀 스폰해준 것도 커리어로 인정받을 수 있다니
역시 글로벌 흥겜

그래서 말했잖수. 잘 되면 좋은거고 안 되도 전혀 손해가 아닌 그런 분야라고.
대기업들이 문화/엔터테인먼트 등에 후원하는 거야 상당히 흔한 일이니
이런 데서 성과를 내면 조전무 개인 치적의 일부가 되는거고 안되도 별 손해가 없음.

하나하나에 감지덕지해주세요
댓글만 10번 썻다 지웠습니다...

나도 플엑 자주오지만 이게 공고 수준인듯..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915565&search=2&search_pos=&q=
이분 또 이러네...
뭔 중2병도 아니고 자기 망상을 진실처럼 이야기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