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어 마땅한데 왜 쉴드쳐줌.

무단이탈이고 기권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유없이 하기 싫어서 게임 포기한게 중요한거지.

이런거아님?

"아 2판 다 졌고 다음 게임 해봐야 또 질꺼고 하기도 싫고, 이까짓거 별거라고 그냥 하기 싫다는데 기권해도 되는거 아냐?"

라고 땡깡부린거지.

박외식감독이 끝까지 하고 가라고 설득도했다는데 그마저도 안듣고 ㅉㅉ

애초에 본인이 이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거야.

본인이 프로로서의 정신상태도 안되어있고

애초에 이걸 '공식 대회'라고 인식도 안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사과와 해명이 필요한거지 다른게 뭐가 필요하겠음

여자고 리포터를 떠나서 국내 프로선수가 e스포츠 대회에서 이런 일을 벌인 케이스 자체가 없음.

아무리 쳐발리고 할맛이 안나도 끝까지 하는게 프로로써 당연한 자세 아님?

대회 규정에 '하기 싫으면 경기 도중 기권을해도 됨'이라는 규정이라도 있나?

이건 쉴드 쳐주면 안되는 거임.

그리고 공식적으로 사과하면 그다음에 다시 제대로 하면 되는 것이지

얼버무려서 넘어갈 것도 아님.

그냥 이렇게 넘어가면 욕먹는게 당연한거고 욕먹기 싫으면 사과를 해야지.

프로리그 인터뷰에 앞서서 그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제가 생각이 짧았다. 앞으로 이런일 없게 하겠다.

이렇게 말하면 그만인데 그걸 왜 못함? 그마저도 하기가 싫었나?

ㄹㅇㅍㅌㅂㅂㅂㄱ

잘못했고 비난받고 정식으로 사과할 일도 맞지만
무단 이탈은 프로 정신이 아니라 인성이 안 된 겁니다 물론 이게 중요한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