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토스마레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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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6-03 17:31:19 KST | 조회 | 551 |
제목 |
자날 토스가 개병신이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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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빌드 떄문에 그럼.
세상에 이런 병신 종족이 없었음.
저그는 자날때도 15앞 했고
테란도 생더블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는데
토스는 그게 안되었음.
토스가 생더블한다 = 테란 빌드 6개쯤 배제, 저그 빌드 5개쯤 배제
토스가 자날때 그나마 몇가지만 배제하고 할 수 있던게 1추더블 2추 더블이었는데
이것마저도 사실 존나 손해보는 더블방식이었음. 누구는 생더블인데 누구는 추적자 2기 뽑고서야 더블가져가고
이것도 근데 존나 위험해서.. 특히 테란이 본진 입막해놓고 안쪽에 사령부를 짓는지 가스통을 짓는지 알게뭐임;
안쪽에 가스통을 지어놓고 해염찌르기를 넣으면 본진과 앞마당 둘중하나는 반드시 털림.
그래서 2관문 더블도 했었고 진짜 안전하게는 3관문 1로공 더블을 하기도 했음.
근데 3관문 1로공 더블하면 테란이 입막하고 그냥 사령부짓고 안착시키면 이미 게임이 6:4로 기우는
위대한 밸런스가 탄생했음.
그래서 무조건 9수정탑 서치를 했는데 그나마도 좀 거리가 먼 1:1맵이나 4인용맵이면 무조건 저 페이크가 들어가서
토스유저들이 부들부들 떨면서 게임햇음; 제발 운영이어라 제발.
그래놓고 앞마당에 벙커만 지어놓으면 이게 더블인지 페이크벙커인지도 구분이 안감.
그래서 그슬 해설진들이 토스의 정석은 광전사 희생해서 앞마당을 일단 봐야된다고.
이런 엿같은 상황이어딨나 싶었지... 유닛하나 던져서 앞마당을 봐야된다니 ㅡㅡ;;
심지어 안전하게 해도 해염찌르기 같은거 막기가 더러웠던게
귀신같은 반응속도로 앞마당은 역장을 쳐서 아예 염차의 접근을 막고 그동안 본진 추적자로 빨리 의료선과 해병들을
다떨구고 역장이 풀리기전에 앞마당가서 수비를해야 막을수있었음...
모선핵 생긴게 진짜 다행임.
물론 조금 과도하게 파워풀한거 아니냐는 비난도 받고있지만 모선핵이 없는 상태에서
지뢰+사신+부료선 추가되었으면 군심 토스는 구경도 못했을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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