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게 토스는 늘 그냥 가만히있는데

옆에서 가만 놔두질 않음.

 

그냥 멀쩡하게 테저전 구경하고 있다가도

"아 시발 프사기"

이러질 않나

 

테저전 밸런스 얘기하다가 갑자기 토스너프하자고하질 않나

 

테프전에서 토스가 지면 어김없이 사기가 어쩌고 너프가 어쩌고 버프해라 못살겠다.

테란이 이기면 '캬 테란잘하네'

심지어 테란이 이길때도

'와나 테란이 일케 잘했는데 이렇게 힘들게 이기네 역시 토스사기네 너프해라'

 

저프전은 저그가 이기든 토스가이기든 양쪽다 별말없고 경기력가지고 얘기하는데

이 무슨 테프전은 토스가 이겼다하면 테란들이 들고일어나서 토스사기라고 난동을 피우니

듣고있는 토스들이 기분이 좋을리 있나

 

그것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근 1년 반동안 반복되어오니까 진절머리가 날정도임.

최근 글들을 한번 살펴봐요

토스가 먼저 밸런스 얘기 꺼낸적있나.

 

 

저그가 제일 묵묵한거 같은데

토스가 테란을 이기면 토스유저가 테란유저한테 미안해해야하는 분위기임.

지뢰패치전에는 들어도 싼말들이였음여.상반기 거의모든대회우승이 말이됨?

지금이야 황벨이라 다행

지난시즌까진 나도 이해함. 내가봐도 지난시즌은 문제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