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체 사신으로 아무것도 정찰을 못했는대

스켄을 안뿌리려는건지 이해가 안감

지게 한번 덜떨구더라도 스켄 한번 써서 상대 빌드 파악한다는것 만으로도 그리고 그게 올인이나 세미쇼부 같은거라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해지면서 승률이 오를탠대

왜 안쓰는거 ?

로공인거 뻔한데 스캔 왜씀

무난하게 운영가면 손해니까요

아니 로공에 시간증폭 계속몰아줬는대 스켄으로 체크만했었어도 트리플 내려짓고 하는거 안해요

트리플 내려짓다가 지킬려고 보는 손해를 안본단말이잖아요

스캔한번뿌리고 몰아주는건지 아닌지 어떻게 암;;

으음; 그건 그러네

스캔쳣다고 로공 몰아주는거 모르는데.. 오히려 다른곳 쳐서 포지돌아가는지 황혼 언제 올라가는지 보는게 답인데..

근데 원래라면 테란이 2의때 더 과감히 나가면서 상대가 찌르는걸 보면 1의 돌려서 병력 돌리게 만들고 상대 체제 확인해야되는데 움츠렸던게 오히려 독이 된 부분이죠

제련소 안보이고 로공에 증폭도는거 확인하고 관문늘어나는거 보이면 대강 알죠 어떤 토스가 제련소나 다른 테크건물도 안올리고 로공에만 증폭을 몰아줘요?

그걸 스캔으로 알수가 있음?? 제련소가 없는건지 다른데에 지은건지 관문이 다른곳에 늘어난건지??
더군다가 전맵은 본진도 엄청나게 넓은데요ㅛ

스캔은 엄청나게 적절하게 썼음 트리플위치에 스캔은 문제가 아님

님말대로면 스캔뿌린곳에 로공 관문 제련소 싹 몰려있으면 가능할듯.. 근데 딱 뿌렷는데 로공이랑 관문2개정도 보이면 테란입장에서는 확신 절대못하는데;;

제가 이영호 저빌드를 300판가까이 써보면서 느꼈던겁니다 이영호가 이 부분에선 엄청나게 고집부리는거에요

이영호는 다른 토스전에서도 그랬지만 예언자인지 로공인지 긴가민가 할때도 그냥 포탑박고 돈써버리지 스켄은 죽어도 안써요 그리고 나서 그 경기 토스가 쓰로잉해주니까 간신히 이겼죠

사신은 앞마당으로 벽에 딱 붙어서 밀어넣으면 토스가 광자충전 쓰는거 아니고서야 앞마당쪽에 건물이 있는지 없는지 파악가능하고

본인 가운대 스켄 한번 그리고 관문늘어나고 트리플 늦는것만 확인해도 아 한번 찌르겠구나는 예상 충분히하죠 저도 저런 빌드에 항상 털렸었고 그 이후 대처하면서 안 털리게 된 이유가 스켄때문입니다 --;

빌드를 고집할거라면 적어도 1스켄으로 빌드파악은 해야됩니다 저런식으로 컨트롤 맹신하다 병력짤리고 손해만 볼거면요

본진 정 가운대에만 스켄썼었어도 관문늘어나는거 방금경기도 확인 가능했고 거신뽑혀있는대다 증폭까지 몰아주는거 확인 가능했어요 --;

근데 저런것도 이해가되는게 특이 이영호정도 되는선수들은 좀 뭐라고해야할까 조금이라도 이득보고싶어하는게 있음.. 프로들간에 경기다보니 스캔한방이라도 아껴서 여기서 내가 스캔안뿌리면 조금이라도 유리해질수있다고 생각하는게 상당히 많음.. 이영호가 스1때 잘했던것도 이런곳에서 조금씩 무조건 자기가유리해지는판단을 골라하면서 그랬던거고요.. 물론 스캔안뿌려서 지면 안뿌린게 잘못인건 맞음.. 근데 안뿌린것도 선수들마인드에서는 충분히 이해가 가긴 하네요..

Oliving // 그래서 제가 이영호 플레이에 아쉽다고 느낍니다 그냥 한번만 쓰면 파악이 가능하고 방금처럼 트리
플 내려짓다가 그거 지킬려고 손해보는 플레이가 안나오니까요

저도 이영호 빌드 엄청 하고 그랜드 마스턴데 스캔으로 원하는 정보 얻기가 힘들어서 움직임으로 파악하려고 하는편입니다. 이영호도 충분히 경기해보고 감으로 상대 빌드 대강 파악하는 능력은 생겼을거에요. 그러다가 애매해지는 타이밍에 트리플에 스캔친건데.. 아무튼 프로게이머들이 토스전 스캔 안뿌리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숨겨지으면 못보고 말릴뿐이라 움직임, 드랍 등으로 확인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