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토스마레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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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6-27 07:35:48 KST | 조회 | 299 |
제목 |
엔트리는 나쁘지 않았다고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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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포지션은 어떤 감독이 와도 똑같은 선수 선발할꺼고
가장 쟁점인 부분이 이 3명의 선수 아님?
1. 정성룡
2. 박주영
3. 윤석영
이 외의 자리는 솔직히 아예 대체 선수가 없음.
아무리 기성용이 맘에 안든다 할지라도 대신에 하대성 넣을수도 없는거고
손흥민 이청용쪽은 말할것도 없고...
센터백도 뭐 곽태휘는 더 못하니까..
결국엔 위에 저 3선수인데
내가 감독이었어도 정성룡/김승규 놓고 고민했을것 같음.
월드컵 경험이 아예 없는 김승규를 넣을것이냐... 삽을 많이 퍼도 본선 경험이 확실한 정성룡을 넣을 것이냐..
선택은 정성룡이었고 결과는 나빴지만 잘못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함.
10명의 감독중 7명은 아마 정성룡 선택했을꺼임. 애초에 A매치 경력이란게 무시할수가 없어서.
특히나 월드컵 본선무대는 본래 실력만큼도 안나오니까 김승규라는 위험 카드를 쓰기엔 좀 무리가 있었고
김승규에게 3차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국대 키퍼를 대체할 수 있게 해주는게 맞았음.
박주영의 경우...
일단 이쪽은 박주영을 쓰지 말았어야 한다에 동의하는데
이게 월드컵 직전에 김신욱은 똥을 쌌고
박주영은 생명연장을 한게 문제임.
박주영이 그리스전에서 하필 골을 넣는 바람에 사람들이 기대를 하게되었고... 만약에 박주영대신
김신욱이 나왔으면 또 "왜 박주영 안쓰냐"라는 소리가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음.
반면에 전지훈련에서 김신욱이 하도 못해서 쓰기도 좀 그랬고..
결국엔 그리스전때 박주영이 삽을 푸고 처참하게 물러났어야됨. 거기서 골넣으면 안되었음.
마지막 윤석영인데...
난 이쪽은 무조건 박주호가 뛰었어야된다고 보는데
박주호대신 윤석영이 계속 나온데에는 의리 말고 다른이유도 있었을꺼라고봄...
부상때문에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하니 그말을 믿는수밖에..
아무튼 의리로만 엔트리 짰다고하긴 힘듬.
특히 이명주 걸고넘어지는 사람들은 진심 노답임.
이명주가 동아시안컵, 전지훈련때 바닥치는 플레이하는걸 확실히 보신분들이 기성용 빼고
이명주 넣자고하는건 정말 개억지라고밖엔...
그자리엔 기성용말고 답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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