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프전에 대한 불만은 토스도 엄청 많은데

밸런스를 떠나서 게임이 존나 노잼이라 토스입장에서도 이젠 지긋지긋한게 테프전임. 

저프전을 하면... (승리에 목마르지 않은 즐겜유저라 쳤을때)

매 경기 어떤 조합을 쓸까, 어떤 빌드를 탈까 등등 고민해가면서 아주 다양한 게임을 할 수가 있음.

광자포러쉬도 했다가.. 멸자뽕도 썼다가 예언자트리플도했다가 불사조도 썻다가 3우관도 했다가 등등...

할게 아주 많고 경기마다 저그의 대응도 다 달라서 하는 재미가 있음.

근데 테프전은 10판중 9판은 이렇게 진행됨.

1. 핵더블

2. 테란의 찌르기

3. 거신

4. 수비

5. 역습

6. 게임끝

무슨 수학게임하는것도 아니고. 늘 똑같이 시작해서 똑같은 패턴으로 진행하는데, 잘못해서 수비뚫리면 지고

잘해서 막으면 이김. 별로 다를것도 없음. 다른 점이라면 테란의 병력 운용 수준이 다른것이 전부랄까...

가뭄에 콩나듯 메카닉하는 테란 나오고, 그만큼의 극악의 확률로 선고기하는 토스가 나옴.

이런 개 씹 노잼 게임은 솔직히 바꿔야됨. 

저프전 저그 버프가시급

테프도 할려면 할건 많은데 토스는

5. 역습
6. 게임끝

가장 큰 문제

토스는 재미없게 이기지만
테란은 재미없게 짐

이런것마져 벨붕이라니

여기서 어케 프사기로 이야기가 귀결되지;
테프전 토스가 다이겨서 테란이 얼마나 불리하다는 자료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