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토스마레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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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6-30 18:14:48 KST | 조회 | 331 |
제목 |
개인적으로 느끼는 밸런스(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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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들 경기를 통해 보는 밸런스와
개인 레더를 통해 보는 밸런스가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프로 경기를 떠나서 제 레더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대충 이러함..
테프전
- 서로 잘먹고 200 운영싸움을 가면 거의 진적이 없음. 200싸움에서 진적은 많은데 그 싸움을 지더라도
바로 다음 차관 회전력으로 너무 쉽게 밀어낼수있어서... 200싸움에서 대패하고 경기를 내준건 손에 꼽음.
근데 승률은 대략 6할대임.
패배는 대부분 초~중반에 많이 흔들려서 트리플 가져갈때 병력이 딸려서 훅간경우가 많고..
의료선 수비하는동안 트리플이 늦어서 치즈러쉬 맞고 죽었다던지...
초반에 소모전 승부에서 손해를 좀봐서 죽었다던지... 거의 중반에 gg친것같음.
중반을 넘기면 거의 이기고...
내 개인 느낌으로는 초중반에는 테란이 쎄고 후반에는 토스가 훨씬 쎔. 그나마 초중반은 토스가 대응 빨리 하고 컨을 좀 잘하면 넘길수있는데 후반은 테란이 시간 갈수록 불리해진다는 느낌이라고해야되나... 특히나 유령이 많이 섞이기 시작하면 테란들의 견제 힘이 점점 떨어져서 토스가 단단해지니까..
프저전
여긴 뭐 밸런스에대해 할말은 없는것같음.. 그냥 토스든 저그든 눈치로 해결해야되는 부분이 좀 많다는게 불만.
가스캐는 양을 보더라도 저그가 지금 뭐가 나올것인가에 대한 판단이 제대로 안되고..
특정유닛이나 조합을 통해 상대의 대응을 유도해 내는것이 프저전의 정석이긴 하지만
사람마다 대처법이 달라서 반드시 맞아떨어지는건 아님.
예를들어서 불사조 운영을 택했다고 해서 반드시 상대가 히드라를 가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불사조 상대로 저글링으로 흔들다가 한번에 15뮤탈쯤 띄우고 우관 점령하면 허무하게 지는경우도있음..
특히 "불사조면 상대는 절대 뮤탈을 뽑지않아"를 철석같이 믿고있다가 뒤통수맞는경우..
특히나 감염구덩이 업글돌아가는걸 보게되면 뮤탈이 아니라 업감링이라고 속을수밖에없으니..
근데 이건 저그쪽도 마찬가지라 불만 가질 사항은 아닌듯.
승률이 딱 50%인걸보면 아주 괜찮다고 보는게 맞을것같음.
주변에 물어보면 프저전에 대해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각자 불만을 느끼는 포인트가 전부 다름..
누구는 히드라.. 누구는 거신.. 누구는 고위기사, 군단숙주, 뮤탈, 타락귀, 점추 공허 폭풍함 등등등... 다 다름.
그것으로 보아 밸런스는 매우 잘맞는듯...
이상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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