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초창기 마인오닉이 객관적으로 봤을 때 매우 괜찮은 게임양상이었음

기세에 따른 스노우볼링(돌발상황이 비슷하게 터져주거나 안나온단 전제 하)

예측불가능한 일발역전(실수 혹은 운빨)

타이밍에 따른 끊임없는 공수전환(다른 종족전처럼 일방적으로 한쪽으로만 쏠리지 않고 공방업 타이밍마다 왔다갔다)

자원/빌드에 따른 유불리 뚜렷함

이 4박자를 다 갖추고 있었음.

이제 뭐 혐영운영의 발달과 메카닉 체제의 상향으로 인해 맵에 따라선 메카닉혐영이 더 선호될 테니

100경기해서 100경기 다 마인오닉만 나올 일도 없으니

예전처럼 완전한 롤백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지뢰의 상향이 있으면 꽤 괜찮을 법함.

물론 약해진 지뢰에 적응해버린 저그들은 한달동안 엄청 고생할 수도 있음.

래더 지뢰로 꿀빨고 있는데 아니된다 ㅠㅠ

현실은 22업타이밍부터 몰아치는 러시 막다막다막다막다 테란8가스활성화가 저그보다 먼저되고 33업되고 게임끝나는 획일적인 양상

지금보다는 나음 울레기 안떠도 되는 지금 상황

33업 전에 잡아먹냐 33업까지 테란이 전선 유지하다 밀어내냐..

거기다가 롤백하는것도 아니고

지뢰화력 올려주고 저그33업요구조건 낯춰주면 딱 좋다고 생각함 저는

물론 지뢰가 세긴 셌지.
울트라가 못나와서 뒤져나갔을 뿐

음 지금보다 낫다는것에 동의는 못하겠음 저그라그런지.. 7할승률이 말해주던 시절이라

근데 화기갑 버프로 안되나;;
그 뒤로 저테전 경기도 별로 안한것 같은데 오히려 윤영서는 우승하고

내가 누누히 말하는거지만 단순 승률/ 강약함의 차원의 문제와
주관적인 재미/양상 차원에서의 문제는 다름.

테란이 토스 상대할때 빡치고 암걸리는 요소가 많다고 프테전이 씹언벨이 아니고
사제 상대할때 쓸데없이 루즈하고 암걸린다고 사제가 op인게 아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