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airy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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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7-03 02:30:08 KST | 조회 | 255 |
제목 |
지금 플엑은 공슬로 인해 축제 분위기일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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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아닙니다.
저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플엑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저를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많겠죠.
그렇지만 플엑에와서 글을 쓰던 댓글을 달던, 플엑 유저분들은 한번도 제 글을 무시하거나 배척한 적이 없습니다.
(비단 제 글/댓글만이 아니겠죠)
그래서 플레이엑스피에서 편하게 활동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공슬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리그에 참가하고 싶지만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서 주최자분 글에 댓글도 달아보고
글도 써보고 했지만 명확한 답변은 커녕 아예 무플, 무시를 많이 당했습니다.
심지어 이벤트전 BJ를 구한다는 글에 손을 들어보았지만 무시당했습니다.
이후에 또 BJ를 구한다는 글이 올라오더군요.
이번엔 게임방송을 하는 제 지인을 추천한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제 밑에 달린 댓글엔 반응을 해주시면서 제 댓글엔 된다 안된다. 싫다 좋다. 아무런 반응을 해주시지 않으셨고
저는 썻던 댓글과 글을 지웠습니다. 이건 조금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 소외감을 단지 저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저 하나 기분상해서 이러는걸지도 모릅니다.
근데 공슬이후에 게시판을 보는데에 불편함을 느끼는건 저 하나만은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어떤분은 게시판이 다 공슬얘기라 재미가 없다고도 하셨구요.
취지가 굉장히 좋았던 만큼 저도 참여하고 싶었고 나름대로 시도도 해보고 노력도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돌아오는건 소외감 뿐이고
결국 주최자님도 기존에 방송을 했던사람, 해설을 했던사람 아니면 싫으셨던건지
"@@님 방송가능하세요?" 라는 글을 올리시더군요.
차라리 친목일지언정 개인적인 메신저로 리그상황을 이끌어 가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적어도 그건 커뮤니티 유저들의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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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이 길었습니다.
저도 제가 무슨말을 하고싶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플엑이 변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좋은 취지로 시작한 만큼 과정과 결과도 좋게만 끝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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