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영이 보는 스투 밸런스-기고칼럼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13596&iskin=esports

자유의 날개 시절에 제가 주장했던 것과 정확히 동일하군요

차관이 문제군..

그런데 스2 팀 자체가 싹 갈리지 않는 한 절대 그럴 일이 없을 것이므로 버린 주장

근데 그냥 관문이 주가 되면 그건 그냥 스1이랑 비슷해질 수밖에 없을텐데
꼭 그게 재밌어진단 보장이 있긴 한가

그리고 군심에 들어서면서 조금 달라진 점이 토스가 질 것 같으면 대규모 귀환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테란전에서는 본대가 조금 손해를 봐도 본진에서 수비하던 고위기사가 내려오면 광전사의 힘으로 다시 버티면서 고급병력 뽑을 시간을 벌 수 있고요.

적어도 '전투에서 지면 본진에 병력이 없는' 상황은 이제 아니긴 하다는 겁니다.

근데 이거 자날때는 맞는 얘긴데 군심와선 달라지지 않음?
일단 동족전만 해도 프프는 저저보다 나아졌고 프저전이 제일 이상적인 양상이란 거 생각하면

안준영말이 전적으로 옳다고 보네요

전략게임인 만큼 플레이어에게 선택지를 다양하게 해주면 그만큼 빌드도 다양할것이고 지금 상태는 칼럼에서 제기한 초중반올인아니면 극후반 운영을 갈 수밖에없는 노잼이라는건데
일반관문의 유용성을 살릴려면
차관쿨을 유닛의 티어에 맞게 조정한다 특히 추적자의 쿨을 좀더 늦춰야된다.
초반의 공백을 매울수있도록 모선핵 상향이나 광자포상향

발도장보소 ㅎㅎ

프프전 저저전 재미차이는 개인취향이고 프저전이 테저전보다 재밌다는건
테저전 밸런스가 무너져 이상한거지 딱히 군심 저프전이 꿀잼으로 설계된게 아닌듯
프프전도 저저전. 양상이 망해 상대적으로 조금 괜찮아 보일 뿐이고

무너지기 전에도 그런 말은 많았음 ㅋㅋㅋ

그렇게되면 생각해봅시다. 일반관문에서 생산시간이 짧아지면 전진관문이 강력해질겁니다.

차관쿨때문에 초반이 탄탄해지는게 아닙니다. 광자포,모선핵 상향되면 저그는 더 힘들어질거같은데요?

차관이 후진대신 광전사,추적자는 중티어건물에서 200/200짜리 돌진과 150/150 점멸을 무조건 해야합니다

그렇다고 짧은시간도 아닙니다. 초반 추적자,광전사는 시간벌기용 아닌가요.

공방업과 돌진업글을 다해줘야 효율이 좋다는거지 노업광전사,추적자는 여전히 쓰레기맞습니다.

그럼 저 말대로라면 노업된 광전사,추적자를 상향해줘야죠. 쓸데없는걸 상향하자니.

몇년간 해설을 했어도 게임보는눈이 무조건 정확하진 않네요.

그런 말도안되는 주장갖고 부적합한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ㄴ근데 자날한정으론 저거 100% 맞는 얘기임.
군심 와서 양상이랑 다른 수치가 많이 달라져서 안 맞는 부분이 많다일 뿐이지.

소프트나나 // 글 읽기는 했음? 관문 쿨타임 줄어들면 전진관문이 너무 강력해지니까 관문은 그대로 두고, 그 사이에 프로토스가 버틸 수 있도록 하는 무언가를 줘야 하기 때무에 공허의 유산 때에나 시도해볼만 하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는데?

차관이 장소에 제약없이 소환할수있는 가장 큰 이점이 생긴대신

노업 광전사, 추적자가 후진걸 보완부터 해야죠.

광자포, 모선핵, 관문쿨을 줄여버리면 토스의 모든 날빌에 날개를 달아주는겁니다.

근데 이런식으로 바꾸면 차관업도 조정을 해야함

새로운걸 만들던가 실제로 모선핵,광자포를 상향해야겠죠.

솔직히 제가볼떈 지금이 제일 나은것같은데요. 테란만 상향하면 될걸 이해가 안가네요

애시당초 스2의 컨셉부터 저걸 전제로 하는 이상 저걸 고칠 순 없을듯.
관문은 차관과 분리된 별도의 건물이 아니고 부화장마냥 차원관문 진화를 위한 하위건물일 뿐이라서.

광전사 추적자를 만지는건 애초에 상상도 못해요 벨런스팀에서 1티어급 유닛을 손보면 게임전체가 나비효과로 영향을 끼치기때문이라더군요

현 관문의 생산시간은 그대로 두면서 차원관문 쿨만 늘리면 기본유닛에 대해 일방적인 너프가되므로 모든 쿨과 생산시간을 조정하는 대대적인 패치가 되어야함. 이건 확팩의 문제가 아니라 게임의 기초밸런스를 다시 조정하는 문제라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임

애초에 차관은 스2의 전작과 달라진 컨셉이나 다름없습니다.

컨셉을 통채로 바꾼다는건 제가볼떄 전작으로의 회귀로밖에 안보이네요.

컨셉을 그대로두되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는게 좋을거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봤는데 넥서스주위에서만 소환할수있게끔 바꾸는게 어떨까 싶네요.

적어도 뽕은 확실히 약해집니다.

불세지재공명 // 차원관문에 손대는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모선핵 상향은 모선핵의 패시브적인 상향말고 스킬의 대한 특히 디펜스적인 부분만 손보고 광전사와같이 수비하는 식으로 하면 괜찮을듯한데

지금 차관 손대겠다는건 애드온시스템/펌핑 손대겠단 얘기랑 거의 비슷함

솔직히 벨런스 팀이 자존심이 강해서 한번 바꾸거나 언급한거에 번복을 안하는 편이고 게임에 판도를 바꾸는
큰 벨런스를 절대로 지양하니 요번 패치나 다음 확장팩때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져머

그리고 많은분들이 토스에대해 오해하시는게

토스는 고티어 가스유닛이 강력한거지 광,추가 쌘게 아닙니다.

20분만 지나가면 광,추는 몸빵,시간벌기용이죠.

생각해보시면 5분대에 로보틱스가 지어지고 7분대에 사업거신1기가 생산됩니다.

그렇게 초반부터 한기한기 쌓인 가스유닛이 25분쯤에 거신,고기,파수기 가스량 보면

어마어마한 가스입니다. 당연히 저티어에서 양산된 기본유닛으로는 상대가 불가능하죠.

테란이 고쳐야할점은 기본유닛을 중심으로하되 딜러유닛을 확실히 조정해줘야합니다.

해불은 바이오닉이고 저티어유닛이기때문에 더이상 건들면 안되고

고티어유닛중에 적어도 바이오닉과 업글공유도 되면서 딜러유닛이 생기면됩니다.

이엠피로는 부족하고 지속딜링이 된다면 충분히 후반 토스조합과 해볼만 합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토스의 조합은 초반부터 꾸준히 쌓여간 가스량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한순간에 무너져버리면 그냥 쑥 밀려버리는거나 다름없죠.

저는 지금 dk가 패치하는 초중반에 의료선 견제류가 강력해지는게 옳은방향이라고 봅니다.

토스조합갖추는걸 최대한 방해하려는 무기를 테란한테 줌으로써 초반에 어케했느냐가

후반테란한테 큰 영향을 끼치는것이고

지금 토스가 수비적으로 쌔졌기때문에 지금 이게 안먹히는것 뿐입니다.

테란이 좀더 견제력이 걍해진다면 충분히 괜찮을것같습니다.

여기에 제가말한 딜러유닛이 추가된다면 괜찮지않나 싶습니다.

차관만이 아니라 일반관문도 쓰임새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는 100퍼센트 동감.. 차원관문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패착이었음; 싸움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너무 압도적이고 크게 지기라도 하면 그대로 쭉 밀려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