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버프된것 중 자꾸 까먹는게 있는데.

파수기 환상.

예전에는 환상도 코어에서 개발이 필요한 기술이었음.

당연히 최우선 개발 기술인 차관이후 개발을 생각해볼수나 있었으나,

실상은 우공안가면 차관이후로는 코어에는 무관심.

사실상 아무도 개발안하는 기술였죠.

블리자드는 게임중에 환상 유닛으로 사기치는 게임이 나오면 재밌겠다 싶어서 환상 그냥 무개발기술로 풀음.

그랬더니 쓰라는 교전중 환상 훼이크는 안쓰고, 가스먹는 옵저버 안쓰고, 환상사조로 3종족 최강의 정찰력을 손에 넣음.

정찰력도 환상사조만 해도 짜증나 돌아가시겠는데,

군심초기에는 모선핵 시야가 14로 9인 지금보다 제곱하여 거의 2.5배 시야가 넓었음.

바야흐로 대토스시대의 서막이 올랐던 거임.

환상 정찰은 진짜... 근데 토스는 그거없으면 정찰 뭐로햇죠 로공짓기 전에??

탱크 모드업 이라던가도 사라졌음.. 그리고 자날시절에도 환상 업글해서 불사조만 뽑았는데?

환상 업 정찰은 자날에도 저그전선 항상쓰던겁니다..

광전사 우격다짐으로 찔러 넣거나 탐사정 이리저리 돌리거나...그러지 않았나요

환상업 정찰 항상하는 토스 그리 많진 않았음... 탐사정과 광전사가 정말 수고 많았다아아아아앜

자날떄 환상업글 하는사람은 했어요.

특히 저그전엔 파수기가 항상 유지되어야해서 환상정찰 무조건은 안했는데

하는사람은 꼭 했었어요. 정석이 아니였다고 아무도안했다고 말하는건 아닌듯

자날 후반에 환상업글이 저렴해졌을거임. 그떄쯤

프로리그에서 조차 환상정찰은 지금처럼 당연히 쓰던건 아니었죠.
왜냐, 위에서 썼다시피 처음부터 주어진게 아닌 개발이 필요했단 겁니다.
프로게이들은 최적화하면서 자원, 시간상 환상개발을 등한시했던점도 있겠구요.

물론 개발을 했으면 교전 없을시 남는 마나로 환상정찰을 한것도 있었으나,
여러방송 해설에서도 지금처럼 저글링 정찰 나갔네, 식으로 당연하다고 보는게 아닌,
테란 핵쓰네, 같은 신기한 눈으로 봤다는 겁니다.

ㄴ 테란이 핵쓰네 정돈 아니고 테프전 밤까마귀를 썻네 정도였을겁니다.

정석은 아니지만 그런식으로 플레이하는사람도 꽤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