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게 자날 시절만 해도, 아니 작년만 해도 이런 얘기 별로 없었는데

그냥 나는 메타변화에 따른 여론변화의 일부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에 별 생각이 없음.

이제 곧 언젠가는 '밥집이 이동 자유롭게 하는 유닛이라는 것은 설계결함'

'시야제공에 이속제공해주는 공짜은폐건물이라니 설계결함' '건물 하나만으로 자원/생산 다하다니 설계결함'

이럴 게 분명하기 때문에.

또 언젠가 테란이 좋아지는 시기가 오면 궤사 스킬들 가지고 뭐라 할 것이고

반응로 가지고 뭐라 할 것이고 해불이 어쩌니 부료선이 어쩌니 ooo가 어쩌니 하고 달려들겠지

차관이 관문보다 너무 좋다는 얘긴 자날 베타 때부터 있었던 얘긴데요.

단지 자날 정식버전에서 초반에 토스들이 영 힘을 못 쓰다 보니까 말하는 게 꺼려졌을 뿐

얘기야 항상 있죠.
하지만 결국에는 공론화되냐 마느냐는 전체적인 강약세에 따라갈 뿐이란 얘기지.

난 안준영의 통찰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진짜 초창기 토스는 차관올인해서 뚫으면 이기고 아니면 지는 종족이었거든.. 사차고ㅓㄴ이 너무 세서 그거 막기 위해 돌아가는 패치만 몇 번을 했는지... 그게 차관이 모든 면에서 관문보다 나은 잘못된 설계 때문에 어떻게든 차관을 최대한 빨리 띄우기 위한 운영이 발전하고 그게 사차관이었던 거니까.. 만약 차관이 생산시간이 관문보다 길었으면 진작부터 업그레이드나 고급 유닛을 활용한 수비 쪽으로 운영이 발달했을 거임

4차관이 센 것도 있지만 그냥 평범하게 운영가는 거 자체가 답없는 수준이어서 그랬지.
차관이 관문보다 길면 그냥 차관을 안 썼겠죠.
광전사 하나 뽑는데 48초, 추적자 하나 뽑는데 52초씩이나
걸리는 건물을 가끔 올인할때 말고 쓸 일이 있겠나.

애시당초 빌탐자체부터가 동급의 타 종족 유닛들이랑 비교해 봤을 때 관문 상태보다
차관 상태가 현실성이 있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이미 차관을 관문의 완벽한 상위업글로 본 셈임

사령부-궤사
부화장-번식지처럼
둥지탑-거둥 관계처럼.

관문이 차관보다 긴 이유는 별 거 없음
시증+전진뽕 막기 위한 시간적 제한 용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란 말임.

자날 시절이라면 백번 맞는 얘기지만 지금은 100% 맞다고만도 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