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온 분들만..

제가 오늘 외박인데 방금 간부한테 경례안했다고 다 조사해감...

 

그런데 저는 진짜 앞만 보고 걸어서 간부 지나간줄도 몰랐음...그래서 간부한테 정말 진심으로 몰랏다고

 

한번만 넘어가주시면 안된냐고 계속 애원함..

 

그니깐 무슨 확인서 주면서 이거 니가 직접 부대에 내라고 하고

 

부대에는 내가 통보안한다고 다음부터 잘하라 하는데

 

부대에 통보 가라나요..아 어입업네

안갈거에요아마 간부 계급이머였는데요?

부대에 통보가도 문제될꺼없어요

못보고 지나간걸로 까는게 무슨 유신시대도아니고 ㅋㅋㅋ

엿드세요 하십쇼

간부 계급이 뭐임?

대통령이라도 문제될께없으니까 걱정마세요

꼬장이여 꼬장

말하는거보니 대위쯤 되는거같은데 일단 소령밑에면 무시하세요

그런걸로는 별거 없어요...

그걸잡는다는게더웃김ㅋㅋ

휴가때는 대령봐도 쌩까고 다녔는데

보고할 필요 없습니다.

사단장한테도 경례안해봤는데 아무일엄츰 ㅅㄱ

상사였는데 군기순찰자인거 같음..
근데 먼 종이에 다 적어가서 ㅡ,ㅡ...
아 통보가면 휴짤일거같은데 시1발..

전역이 97일 남은 분이 그런걸 걱정하시다니...
낙엽도 조심하면서 몸 건강히 있다가 나올 걱정을 하는게 좋을듯

ㄴ97일도 안남음 한 팔십 몇일..

제 동기중에 이름적혀간적 있는것 같은데
결말이 기억이 안나네요
기억에 없는거보니 별일안일어나는듯...

제가 에전에 그거랑 똑같은 상황이였는데 저는 헌병한테 밖에서 걸렷는데
간부님들하고 중대장님들한테 보고 하니깐 그거 가지고 지랄한다고 오히려 헌병대까면서 다 커버쳐 줬어요
그닥 걱정 안해도댈듯

제발 아무일도 업으면 좋겠네ㅐ요,............

아우 ,ㅡㅡ;;

그 간부가 병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