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버빵은 서부극 총잡이들 싸움 같았음

서로가 합의해서 누가 더 세냐, 누가 이기냐를 통해 끝장냈던 

병신같지만 멋있어의 전형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만만해 보이는 애들 입닥치게 하려는 폭력질로 변질함.

솔직히 요즘 버빵이라는 것을 보면 영 맘에 안 듬.

딱봐도 압살할만한 상대 골라서 '버빵할래?"라고 하고 싫으면 무조건 도망자, 러너로 지칭해서

정신승리하는게 좀 그렇달까?

문제는, 밸런스랑 전혀 상관도 없는 주제에 뜬금없이 버빵드립을 친다는거임

도망자/해잡충 운운하는 놈 까니까 갑자기 버빵뜨자 연맹충아 할때 어이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