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한국 도타판이 생긴지도 얼마 안됐는데

TI4 간 것만 해도 대단한거죠 ㅋㅋㅋㅋ

작년에 온겜넷에서 도타 인비테이셔널 연게 10월 중순이었나 그 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는 초창기여서 그런지 경기 내용이 노잼이였음

한국팀들이 그 때 스타테일 말고는 단 1승도 하지 못한 걸로 기억함.

현재 그 스타테일 도타2 게임단은 해체되었고 그 선수들은 지금 현재 포커페이스 팀을 구성하고 있지만.

당시 fOu도 당시 우승팀 얼라이언스에게 지고 중국팀 DK에게도 졌으니..

그 뒤로 NSL 3시즌 열리고 난 뒤에 케스파에서 KDL 열어주고 난 뒤에

조금씩 성장세. KDL도 시즌 1까지만 해도 제퍼라는 미국팀이 무패행진으로

상금 싹쓸이 했었는데 이번 시즌은 제퍼가 부진하고 MVP랑 포커페이스가 성장하고

이 두팀이 동남아 리그에 참여하고 유명한 동남아 강팀들을 이기면서 단시간에 많이 성장한 모습이 보였음.

지금까지 한국 도타 판을 지켜봤는데 이정도면 단시간에 많이 성장한거임.

난 솔직히 KDL 시즌1 때 MVP가 제퍼에게 0:3으로 힘도 못쓰고 질때까지만 하더라도

한국도타가 이렇게 빨리 성장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맞음

우리나라는 게임도 잘하고 뭐든지 빨리빨리니까 금방 될듯

중국팀 작명센스가 좋네요

1년만에 이만큼 온게 어디임

Nsl버리고 kdl한게 신의한수

아르노르//그 DK의 의미가 Dota King이라는 의미랍니다

ㄴ 생각한것보다 유치한 팀이름이네;; 더 특별할줄 알았음

실-망

성장한건 좋지만 판은 전혀 안커진다는 점

넥슨이 극심한 손해보면서까지 투자하는게 아니였다면 FAIL;

근대 벨브도 만만찮게 투자중이라서 그런가 복지면면을 따져보면 롤이든 스2든 발밑에서 기어야할 수준

ㄴ 지금 현재로서는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보는게 맞겠죠..
초창기이기도 하고 실제로 선수들도 먹고 살기 힘들다고도 하니까요..

넥슨이 계속 밀어주면 계속 투자가 갈테니

스타2 초기보다 도타2판은 상황이 안좋은 터라서

스폰서를 TI4 와카전 진출한 엠비피 피닉스만 간신히 끌어들이고 있고 ..

ㄴ 포커페이스도 기가바이트 스폰 있긴해요. MVP가 제일 많고 다른 팀은 이럴 만한 스폰이 없는게 문제

도타도 한국이 상위권 올라가려나 흐음..